피앤피뉴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구직자 71.2% “취업 자신 없다” 암울

  • 흐림강진군26.3℃
  • 흐림순천24.2℃
  • 흐림세종22.1℃
  • 구름많음고흥25.7℃
  • 흐림진도군26.6℃
  • 구름많음남해24.5℃
  • 비서울24.0℃
  • 흐림상주21.3℃
  • 구름많음통영25.9℃
  • 흐림정선군19.7℃
  • 흐림서청주21.1℃
  • 흐림원주21.8℃
  • 흐림의령군23.6℃
  • 흐림흑산도22.7℃
  • 흐림제천19.9℃
  • 흐림철원22.8℃
  • 흐림광주25.0℃
  • 비홍성21.9℃
  • 흐림장수21.4℃
  • 흐림강화21.1℃
  • 흐림부여22.2℃
  • 흐림창원26.4℃
  • 흐림영주20.4℃
  • 흐림홍천21.8℃
  • 비포항24.2℃
  • 흐림보은21.1℃
  • 흐림산청22.5℃
  • 흐림추풍령21.0℃
  • 흐림북부산25.9℃
  • 비대전22.1℃
  • 비청주22.2℃
  • 흐림영천22.8℃
  • 흐림영월20.1℃
  • 흐림북창원27.0℃
  • 흐림군산22.3℃
  • 흐림양산시25.9℃
  • 흐림보성군25.5℃
  • 흐림춘천22.8℃
  • 구름많음거제25.7℃
  • 흐림합천23.4℃
  • 비백령도22.9℃
  • 흐림양평21.3℃
  • 흐림경주시23.8℃
  • 흐림울산23.7℃
  • 흐림울진22.3℃
  • 흐림속초23.8℃
  • 흐림김해시25.9℃
  • 흐림부안23.0℃
  • 흐림대관령16.8℃
  • 흐림정읍23.5℃
  • 흐림구미22.4℃
  • 비북춘천22.1℃
  • 흐림남원23.4℃
  • 흐림충주21.2℃
  • 흐림동두천22.3℃
  • 구름조금제주28.8℃
  • 흐림고창24.0℃
  • 맑음고산27.7℃
  • 흐림태백18.4℃
  • 비북강릉21.6℃
  • 흐림금산22.1℃
  • 흐림강릉22.5℃
  • 흐림순창군22.9℃
  • 흐림거창21.8℃
  • 흐림청송군21.6℃
  • 비울릉도24.4℃
  • 흐림문경21.3℃
  • 흐림장흥25.6℃
  • 흐림해남25.9℃
  • 비수원21.6℃
  • 흐림의성21.9℃
  • 흐림광양시24.9℃
  • 흐림임실22.8℃
  • 구름많음진주24.7℃
  • 비안동21.5℃
  • 흐림동해22.5℃
  • 흐림파주21.1℃
  • 흐림완도25.3℃
  • 흐림이천20.7℃
  • 비인천23.2℃
  • 흐림보령22.7℃
  • 흐림목포26.2℃
  • 구름많음여수25.2℃
  • 흐림인제20.2℃
  • 흐림봉화19.8℃
  • 흐림영덕21.7℃
  • 흐림고창군23.7℃
  • 흐림대구23.4℃
  • 맑음성산28.1℃
  • 비전주23.1℃
  • 구름조금서귀포28.1℃
  • 흐림서산21.9℃
  • 흐림부산26.0℃
  • 흐림영광군23.7℃
  • 흐림함양군22.6℃
  • 흐림천안21.3℃
  • 흐림밀양25.7℃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구직자 71.2% “취업 자신 없다” 암울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8-31 10:46:00
  • -
  • +
  • 인쇄
1.jpg
 

10명 중 6명은 하반기 취업 준비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 무기력증·우울증 등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암울한 전망을 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하반기도 취업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구직자가 10명 중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신입 구직자 93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71.2%가 ‘취업할 자신이 없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77.2%)이 남성(61%)보다 자신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16.2%p 높았다.

 

취업할 자신이 없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사태 후 공고가 많이 줄어서’라는 응답이 65.7%(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이 별로 없어서 46.6% ▲경기 악화로 채용이 계속 감소할 것 같아서 43.2% ▲학벌, 학점 등 스펙을 잘 갖추지 못해서 38.1% ▲주변에서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18.9% 등의 답변이 있었다.

 

특히 응답자 중 절반 이상(53.9%)은 올해 상반기보다 자신감이 더 ‘떨어졌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비슷하다’라는 답변은 35.2%였으며, 상반기보다 ‘올라갔다’라는 응답은 10.9%에 불과했다.

 

또 목표 기업이나 직무, 직종 없이 ‘취업만 되면 된다’라는 묻지 마 지원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하반기 채용에 지원하려는 지원자는 전체 응답자의 86.6%였으며, 이들 중 절반가량(43.8%)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형태에 관계없이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라고 답했다.

 

희망 직무와 업종도 ‘취업만 된다면 무엇이든 관련 없다’라는 응답이 각각 20.6%, 23.3%에 달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기업 분석과 직무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택하지 못하고 묻지 마 지원을 선택하는 구직자들이 많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며 겪는 스트레스 수준은 ‘심하다’라는 응답이 전체 구직자의 60.9%로 집계됐다.

 

이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겪은 질병으로는 ‘무기력증’이 55.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울증 49% △대인 기피증 26.3% △두통, 어지러움 26.1% △소화불량, 배탈 24.5% △‘탈모 11% △불면증 등 수면장애 29.8% △피부 트러블 17.7%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취업이 안 될 것이라는 불안감’(36.8%)이 1위였다.

 

이밖에 ‘생활비나 취업 준비 비용의 부족’(19.5%), ‘공고가 줄어들면서 느끼는 압박감’(13.4%), ‘자신감 결여와 자존감 하락’(13%), ‘스펙의 상향 평준화’(6.4%) 등이 있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