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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 전용시험센터 마련, 상시검정 체계로”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1-0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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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전문인력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열려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 확산으로 취업준비생들의 자격증 취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가기술자격 전용시험센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기술자격 전용시험센터를 통해 상시검정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국직업자격학회(학회장 박철우)가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전문인력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가자격 시행기관인 공단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수요에 적합한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 확산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취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격증을 취득하여 채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전망으로서 국가자격의 역할이 강조됐다.
 
이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위한 전용시험센터를 마련하고 상시검정 체계로 개선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일자리 순환 주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윤동열 건국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업과 교육훈련 및 채용 변화를 살펴보고 교육훈련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경력개발 지원 및 자격제도 개편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기존의 학력과 자격의 기능(신호, 선도, 선별)이 약화하고 있으므로, 변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경력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제도 개편 혁신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노동연구원 김주섭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 예견되는 미래의 혁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 능력개발 정책 현황 분석을 통해 교육훈련과 자격의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케이엠플러스컨설팅 김기용 대표는 국가기술자격 전달체계 현황을 살펴보고 독일, 영국 등 해외 국가자격 전달체계 사례에 비추어 국가자격 전달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미래 사회 인력양성과 역량 신호 기능 강화를 위해 신직종 및 기술 관련 자격으로 종목을 개편하고, 감염관리 강화를 위하여 집합식 시험장 감축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검정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자격시험이 국민 접점 서비스 사업으로서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따른 검정 시행의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국가자격의 선제 대응 능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에 도출된 과제들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에게 더욱 질 높은 국가자격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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