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6월 19일 시행, 최종 130명 선발에 4,910명 출원…경쟁률 37.8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제27회 법무사 1차 시험 격전지가 공개됐다. 이번 시험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장소는 ▲서울-오금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대전-구봉중학교 ▲대구-대구공업고등학교 ▲부산-여명중학교 ▲광주-전남공업고등학교다.
시험장소와 관련하여 법원행정처는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라며 “시험은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법무사 1차 시험은 헌법, 상법, 민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부동산등기법, 공탁법을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은 6월 19일 치러지며, 시험시간은 1, 2교시 각 120분씩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7월 28일 발표되며, 이후 2차 시험을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결정한다.
한편, 최종 130명 선발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는 4,910명이 출원하여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법무사시험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497명(11.3%)이 증원됐으며, 지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응시지역별로는 서울 3천412명, 대전 390명, 대구 323명, 부산 492명, 광주 29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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