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총 1억원의 상금 규모를 놓고 전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2021 솔·직 챌린지’가 개최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2021 솔·직 챌린지’를 오는 3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솔·직 챌린지의 공모 분야는 △탄소 중립(자원 재활용, 친환경 이동 수단 활성화 등 탄소배출 저감 방안) △디지털 포용(디지털 정보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돕는 방안) △코로나 극복(코로나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등 세 가지 주제가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솔루션을 개발하면 된다.
제출된 솔루션들은 평가단을 구성해 진행되는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 및 국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1차 서면 평가에 선발된 솔루션은 약 2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통해 솔루션 보완 및 고도화를 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솔루션은 국민권익위의 국민 패널을 활용해 진행되는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3점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총상금 1억원)이 지급된다.
한편 2021년 솔직챌린지는 8월 31일부터 11월 8일 오전 10시까지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결과 발표는 올해 12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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