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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 시행...통역인 160명 최종 인증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01-19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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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가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 위촉식을 열었다.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이하 ‘인증제’)는 난민면접 과정에서 통역품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교육 및 평가를 거친 통역인에 한하여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인증·위촉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는 인증시험뿐 아니라 통역교육까지 통합적으로 구성된 통역인 인증제도로서, 법무부는 지난해 6월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연구산학협력단)와 협업하여 인증작업을 추진한 결과 30개 언어 160명의 통역인을 최종 인증했고. 1월 19일 이들 중 대표로 4명에 대해 난민전문통역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증을 받은 통역인은 2022년 1월 1일부로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임기가 시작되어 앞으로 3년간 난민면접 통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화면 캡처 2022-01-19 132156.jpg

 

이번에 위촉된 네팔어 통역인 A씨는 유학생으로 한국에 와서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12년째 한국에 살고 있다. A씨는 “이번 인증제가 시험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까지 제공된 점이 인상 깊었으며, 박해를 피해 보호받고자 하는 난민신청자의 간절한 마음까지 헤아려 통역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재 국내 전기전자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포르투갈어 통역인 B씨는 9년 전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왔다. B씨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자세로 활동하여 난민심사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법무부의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에 참가한 지원자는 총 379명이다. 한국외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선별시험을 거쳐 통역능력을 상·중·하로 구분하고,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10주 동안 매주 1회(토요일) 6시간씩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통역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교육을 마친 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인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160명의 통역인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에도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가 시행된다. 법무부는 난민전문통역인의 전문성 등 질적인 측면의 향상과 더불어 양적인 측면에서 난민전문통역인 후보군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인증제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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