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란 행정사가 전하는 1차 합격 전략 설명회 (2/17, 2/22 택1 저녁 7:30~)
최의란 행정사의 행정사 1차 합격 학습전략
1. 1차 시험 전체적인 합격 전략
행정사 1차 시험은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 3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행정사 1차 시험대비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하게 알고 넘어가야 하는 점은 “타임어택(time attack)”입니다.
수험적으로 타임어택이란 말은 시험을 응시하실 때 문제를 푸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행정사 시험은 3과목을 각 교시에 따로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3과목을 하나의 교시에 응시합니다.
1차 시험은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을 합쳐서 75문제를 총 75분 내 정확하게 풀어야합니다. 실질적으로는 75분 중에서 10분의 답안지 마킹시간을 제외하면 65분 이내에 75문제를 문제를 읽고 정답을 맞춰야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혼자 공부하실 때 이론을 학습한 후에 문제만 보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엄청나게 촉박하게 문제를 푸는 실전상황을 가정하면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이론 학습도 중요하지만 꼭 문제풀이 연습을 병행하시고, 실전처럼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3과목을 동시에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행정사 1차 시험 합격은 100점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 평균 60점을 넘어야 합격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객관식 문제를 회독하면서 문제를 푸는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과목별 수험 전략
1) 민법(총칙)
민법은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민법 사례들이 쉽게 우리 일상에서 있을 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흥미가 생겨서 가장 먼저 공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민법은 법 과목으로 법 관련 용어가 처음에는 낯설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수강하면서 용어와 친숙해지고 논리적인 법의 체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문제가 사례 변형이 나와서 맥락을 이해해야 암기한 내용을 응용해서 풀 수 있습니다. 민법은 2차에도 민법(계약법)이 있기 때문에 민법 법 논리를 이해하면 행정사 1차 및 2차 시험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험적으로는 민법 법조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바탕으로 숙지를 해서 사례가 나와도 적용해서 풀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시험범위가 적은 민법(총칙)에서 고득점을 받도록 하여 1차 합격의 전략과목으로 삼아야 합니다.
2) 행정법
행정법은 법과목이고 용어나 법 내용 자체가 낯설고 어렵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의를 다시 듣거나 멈추고 복습을 하기 보다는 우선 전체적인 행정법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1회독은 쭉 따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을 따라가면서 전체적으로 연결이 되면서 법 논리 체계상 저절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정법도 부관, 철회 등 용어의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학원 강의를 통해서 내용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합니다.
행정법의 시험범위는 그 깊이와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문제를 병행하지 않고 이론 강의만 수강하면 이해가 되지 않아 이론 강의만 복습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와 객관식문제를 회독하여 중요파트의 내용을 숙지하고 암기하면서 과락점수인 40점을 넘도록 안전점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3) 행정학개론
행정학은 정치,경제,행정 등이 모두 함께 있는 종합학문의 성격을 지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그 방대한 양에 힘들어합니다. 수험생 성향에 따라 행정법을 어려워하는 수험생분들과 행정학개론을 어려워하는 수험생으로 나눠집니다.
행정학개론은 수험과목이 ‘개론’이다 보니 시험범위의 양이 방대합니다. 또한 행정학을 공부하는 과정은 마치 숲과 같아서 무턱대고 나무 하나 하나를 보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광활한 범위 때문에 무엇이 중요한지 보이지 않고, 어떤 방향이 맞는지 고민하며 길을 잃게 됩니다.
빠르게 길을 안내하는 지도의 역할은 단연코 기출문제입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빈출되는 주제부터 파악한다면 무엇이 더 중요한지 눈이 뜨일 것입니다.
모든 기본서의 내용을 동일한 비중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나오고 중요하게 빈출되는 주제를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선순위가 보이기 시작하면 방대한 범위가 아닌 중요한 범위가 먼저 보이고 공부할 분량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면서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방법, 출제 비중을 인지하면 더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부분을 시험에 대비하여 방대한 행정학개론을 막막하지 않게 다지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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