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바로 이용 가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손택스’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모바일 홈택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부가세·종소세 등 각종 세금 신고, 국세증명 발급, 기한연장 신청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모바일 웹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국세업무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홈택스 웹 서비스는 민간인증서(간편인증), 금융인증서, 아이디/비밀번호로 인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인증방식에 따라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 다만, 공동인증서, 생체인증(지문, 얼굴) 방식은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여, 웹 화면에서 바로 ‘손택스 앱’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가 모바일 홈택스 이용과정에서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 영상’ 20종(57개)을 제작하여 모바일 화면에 게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모바일 홈택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등을 통해 손택스 앱을 설치해야만 하여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은 불편한 앱 설치로 인해 모바일 홈택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홈택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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