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정시운행 위해 역량 키워나갈 것”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김효근 씨가 선정됐다. 지난 21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022년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김효근 씨가 8인의 입상자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22년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공사 승무 직원을 대상으로 승무원으로서의 이론과 기술 실기 등 다양한 자질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각 1명씩 예선을 거쳐 선발된 출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발대회는 지난 9월 22일 진행된 이론평가, 9월 26일~10월 7일까지 진행된 운전관계평가 및 고장처치평가로 이루어졌다. 2022년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김효근씨는 2007년에 입사한 15년 차 베테랑 기관사로, 이론평가와 실기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효근 씨는 “입사 후 지내온 나날을 돌아보다 ‘이번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들어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 지원했다”라며 “사업소 모든 직원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3일 입상자들이 주축이 되어 응급조치 시범훈련을 실시 후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김효근 씨에게는 시장표창이, 다른 7명에게는 사장표창이 주어진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승무원들이 최우수기관사가 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하여 안전 운행 및 고객 만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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