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이하 북부소방본부)가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등 3대 중점비위에 교육을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시키고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6일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뎠던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141명이다.
북부소방본부는 “경기 소방 직장문화를 위한 10대 실천 과제 등 강화된 근절대책의 의지와 최근 3대 중대 비위 근절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 및 위반사례 등을 전달하고,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갈등 해소와 소통·공감을 위한 노력의 당위성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조직의 명예와 결속을 저해하는 3대 중대 비위가 우리 조직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올바른 공직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의식이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첫 번째 교육은 22일 오전 남양주소방서, 파주소방서, 동두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각각 권역(동부·서부·북부)별 소방관서 신규 소방공무원 총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번째 교육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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