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MZ 세대 공무원 퇴사율 급증, 옥재은 시의원 “사기진작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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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공무원 퇴사율 급증, 옥재은 시의원 “사기진작 대책 필요”

이선용 / 기사승인 : 2023-04-0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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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차 공무원 이탈 우려.jpg

 

MZ 세대 공무원 의원면직률 2019년 4.7%→2022년 8.5%로 2배 증가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MZ 세대 공무원의 퇴사율이 급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실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임용 후 5년 이내 의원면직률의 경우 지난 2019년 4.7%에서 2022년 8.6%로 최근 4년간 공무원을 그만둔 비율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간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급격히 하락하여 2013년 84대 1에서 최근 2022년에는 22 대 1로 경쟁률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옥재은 의원은 “각고의 노력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하였으나, 직계상사와의 갈등, 극성 민원인 응대, 취약한 공무수행 환경 등으로 젊은 세대들의 공무원 입사 후 퇴직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퇴직을 젊은 세대 탓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특별휴가 등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직된 공직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도 장기재직특별휴가 등을 통해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장기재직특별휴가의 산정 기간‧일수가 서울시 및 구별마다 달라 다분히 차별적이라고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옥 의원은 “서울의 25개 구 중 15개 구는 5년 이상 근무하면 특별휴가를 주지만, 10개 구에서는 그렇지 않다”라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울시를 비롯하여 중구 등 각 자치구 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 등을 통해 특별휴가 규정을 차별 없이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물론 공무원 정원을 늘려 많이 뽑았던 시기와 대비했을 때 면직률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2016년과 2017년의 통계를 보면 2017년도 신규임용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06명이나 감소했으나 면직률은 전년도에 비해 1% 정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서울의 공공재를 최전선에서 다루고 있는 공무원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날로 급감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 경쟁률을 누군가는 올바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서는 우려되는 부분이며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의 빠져나감은 경직되어 있는 공무원 사회를 꼬집는 사회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옥 의원은 “우수한 MZ 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서울시민에 대한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위해서는 자치단체별로 차별 없는 특별휴가, 공정한 평가, 공무 수행하기에 효율적 환경, 선진화된 조직문화 도입 등의 노력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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