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 59.5점, 전년대비 1점↓
2차 시험, 11월 3~4일 양일간
[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법무사 1차 합격선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법원행정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제29회 법무사 1차 시험 결과, 40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59.5점을 기록했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지난해 393명보다 7명이 늘었지만, 합격선은 전년(60.5점)대비 1점, 2년 전(62.5점)보다는 3점 하락한 셈이다.
‘2023년 제29회 법무사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는 최종 130명 선발에 7,616명이 지원하여 평균 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 시험은 오는 11월 3~4일 양일간, 사법연수원과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시행한다. 11월 3일은 1교시(10:00~12:00) 민법, 2교시(14:00~16:00) 형법·형사소송법을, 11월 4일에는 1교시(10:00~12:00) 민사소송법·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 2교시(14:00~16:00) 부동산등기법·등기신청서류의 작성 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4년 2월 1일에 공개된다.
한편, 1차 시험성적은 9월 27일부터 1년간 확인 가능하며, 1차 시험 답안지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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