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고위공직자 등 2,047명 평균 재산 20.6억…10명 중 7명 재산 늘었다

  • 맑음금산21.3℃
  • 맑음보성군24.0℃
  • 맑음전주24.4℃
  • 맑음양평21.1℃
  • 맑음백령도22.0℃
  • 맑음보령22.6℃
  • 맑음청주26.7℃
  • 맑음태백16.9℃
  • 맑음임실21.0℃
  • 구름조금광양시24.1℃
  • 맑음보은21.2℃
  • 맑음정선군18.9℃
  • 맑음정읍22.7℃
  • 맑음동두천21.0℃
  • 맑음수원22.1℃
  • 구름조금장수19.2℃
  • 맑음영천20.7℃
  • 구름조금울릉도22.6℃
  • 맑음청송군18.9℃
  • 맑음인천26.0℃
  • 맑음홍천19.7℃
  • 구름많음여수24.8℃
  • 맑음고흥23.0℃
  • 맑음고창군23.8℃
  • 맑음광주24.1℃
  • 맑음목포24.3℃
  • 맑음충주21.1℃
  • 맑음춘천20.9℃
  • 맑음북강릉20.2℃
  • 맑음파주19.5℃
  • 구름조금고산24.7℃
  • 맑음강화22.2℃
  • 맑음순창군22.5℃
  • 맑음속초20.3℃
  • 맑음이천20.3℃
  • 맑음북춘천19.3℃
  • 맑음대전23.7℃
  • 맑음산청21.7℃
  • 맑음제천18.4℃
  • 구름조금북창원24.4℃
  • 맑음포항23.3℃
  • 구름많음창원23.7℃
  • 맑음서산21.6℃
  • 맑음울진21.9℃
  • 맑음인제17.1℃
  • 구름조금밀양24.7℃
  • 맑음서귀포25.9℃
  • 맑음동해21.7℃
  • 구름조금진도군22.3℃
  • 구름조금양산시24.6℃
  • 맑음부산24.3℃
  • 맑음군산23.4℃
  • 흐림제주25.6℃
  • 맑음세종22.8℃
  • 맑음의성21.0℃
  • 맑음봉화17.9℃
  • 맑음서청주21.6℃
  • 구름조금김해시23.4℃
  • 맑음서울25.5℃
  • 맑음북부산24.6℃
  • 구름조금경주시22.2℃
  • 맑음남원23.5℃
  • 맑음울산22.2℃
  • 맑음흑산도24.2℃
  • 맑음영덕20.2℃
  • 맑음부안23.9℃
  • 맑음안동23.1℃
  • 맑음대구22.4℃
  • 맑음거제24.4℃
  • 맑음추풍령19.9℃
  • 맑음영주20.2℃
  • 맑음완도23.5℃
  • 맑음통영24.0℃
  • 맑음영월21.3℃
  • 맑음합천21.8℃
  • 맑음강릉22.1℃
  • 맑음거창20.3℃
  • 구름조금남해23.3℃
  • 맑음성산25.1℃
  • 맑음원주22.1℃
  • 맑음철원21.0℃
  • 구름조금의령군20.6℃
  • 맑음영광군24.3℃
  • 구름조금순천21.9℃
  • 맑음고창23.1℃
  • 맑음해남22.7℃
  • 구름조금장흥23.9℃
  • 맑음상주23.1℃
  • 맑음홍성22.1℃
  • 맑음부여22.6℃
  • 맑음문경22.7℃
  • 구름조금함양군21.4℃
  • 맑음구미22.2℃
  • 맑음대관령13.1℃
  • 맑음진주22.2℃
  • 맑음천안20.8℃
  • 구름조금강진군24.0℃

올해 고위공직자 등 2,047명 평균 재산 20.6억…10명 중 7명 재산 늘었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7:52:30
  • -
  • +
  • 인쇄
2025년 재산공개 결과 발표… 공시지가 인상·저축 증가가 주요 요인
평균 재산 20억6,314만 원… 배우자·직계가족 비중도 커
허위신고·명의신탁 집중 심사… 6월까지 전수조사
▲인사혁신처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신고 재산이 2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인상과 급여 저축 등이 주요 요인으로, 전체 공개 대상자의 70% 이상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월 27일 자로 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대상은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국립대 총장 등 총 2,047명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신고된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20억6,314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준 대비 6,201만 원 증가한 수치다. 신고재산 평균 중 본인이 10억 8,952만 원(52.8%), 배우자 8억 368만 원(39.0%), 그리고 직계존·비속 1억 6,994만 원(8.2%)을 보유하고 있었다.

재산구간별로는 20억 이상 보유자(644명)가 전체의 31.5%로 가장 많았고, 10억20억 원 사이가 610명(29.8%), 5억10억 원 구간이 373명(18.2%)이었다. 반면 1억 원 미만은 68명(3.3%)에 불과했다.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총 1,440명(70.3%), 줄어든 경우는 607명(29.7%)이었다. 증가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14%)과 급여 저축 및 상속 등 순재산 증가(86%)가 꼽혔다.

감소 요인으로는 주식시장 부진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2023년 말 코스피 종가는 2,655포인트였지만 2024년 말에는 2,399포인트로 약 256포인트 하락했다.

공개된 재산 내역은 앞으로 3개월 이내(필요 시 3개월 연장) 심사를 거친다. 재산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허위로 기재한 경우, 또는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이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령에 따라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요구 등 엄정한 조치가 뒤따른다.

특히 부동산 명의신탁이나 부정 축재 의심 사례는 관계기관에 조사 의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은 “공직자의 재산 등록과 심사는 공직 신뢰의 핵심”이라며 “성실한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