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 78명이 임용유예자로 확정됐다. 유예 기간은 7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해당자는 14일까지 ‘임용유예자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오는 1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 분원)에서 사전교육을 받는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해 5급 공채 합격자 중 임용유예자를 제외한 전원과 기존 유예 철회자다.
임용유예 확정자는 2월 5일까지 개별 이메일을 통해 통보되었으며, 만약 관련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044-201-8368)로 즉시 문의해야 한다.
임용유예자로 지정된 경우 ‘임용유예자 서약서’를 작성해 오는 14일까지 이메일(jungsang08@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 서류는 반드시 정해진 양식(파일명 예: 서약서_홍길동_980101.pdf)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임용유예의 기본 적용 기간은 1년이며, 2026년 1월 예정된 ‘5급 공채 채용후보자 임용유예 관련 안내’에서 유예 철회 또는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군 복무 등 병역법에 따른 사유가 아닌 경우 추가 연장은 불가능하다.
올해 5급 공채 신규 임용 대상자들은 오는 18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 분원)에서 사전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임용 절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2024년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중 임용유예자가 아닌 전원, ▲2023년 이전 합격자 중 임용유예를 철회하고 올해 신규 임용될 예정인 자들이다.
교육 당일 참석자는 오후 1시 50분까지 과천 분원 보람관 1층 대강의실로 도착해야 하며, 주차시설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정부과천청사역(4호선)에서 도보로 약 25분이 소요된다.
사전교육 당일에는 신규 임용을 위한 필수 서류 제출이 요구되며, 미제출 시 임용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기본증명서 △주민등록초본 1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보수 이체용 계좌 신고서 및 통장 사본 1부 등이며, 해당 서류는 교육 당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임용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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