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름과 관련된 총 7가지 부스 체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움츠러든 청춘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우리 모두가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청춘과 소통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함께 위로와 공감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이 오는 8월 3일 홍대집(zip)에서 18번째 체험 행사인 ‘청공영화제 YAFF(Youth Atelier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청춘공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생을 영화라고 비유한다면, 당신은 영화 속에서 어느 장면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참여자들은 스스로에게 상을 주며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청공 영화제’는 시상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정형화된 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제와 시상식을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참여자는 영화 이름과 관련된 총 7가지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인생 하이라이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번째 부스인 인포데스크 ‘Welcome to YAFF’에서는 행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티켓과 청춘공방 굿즈 스티커가 제공된다. 4개 이상의 부스에 참여 후 스티커를 모아오면 상품을 증정하며, 초록색 계열의 의상을 맞춘 참여자에게도 상품이 제공된다.
‘인생을 담은 필모그래피’ 부스에서는 토크쇼 형식으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자들은 스태프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며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백 투 더 명장면’ 부스는 연합 사진 동아리 필터(@filter_7th)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청춘’과 ‘영화’를 주제로 한 스냅샷으로 제작한 스티커로 ‘나만의 명장면 스마트톡’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푸리 필 무렵’ 부스에서는 자연적인 향기를 풍기는 건조된 식물성 혼합물인 포푸리를 이용해 나만의 포푸리 리스를 제작할 수 있다.
‘너의 상 이름은’ 부스는 트로피 모양 아크릴 참과 상장 엽서를 배부하여 나만의 키링과 상장을 제작할 수 있는 부스이다. 상장 엽서에는 본인 또는 함께 행사에 참여한 친구, 가족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작성할 수 있다.
‘청춘공방과 영화의 방’ 부스는 영화제작 동아리 '영화같은 소리하네 11기'가 제작한 단편 영화를 상영하며, 간단한 간식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방명록/포토존: 어쩌면 해피엔딩’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포토부스(인생네컷) 안에서 사진을 찍고 후기를 작성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춘공방은 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춘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왔다. 이번 행사도 청춘과 소통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위로와 공감을 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독려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춘공방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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