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북구 응시료 지원 현황...‘어학시험(51%)’ 과반 이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TOEIC위원회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계획을 15일 안내했다.
강북구·광진구·금천구·도봉구·성북구·양천구 등 서울시 6개 자치구에서 미취업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돕고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과 시행 시기는 자치구별로 상이하다.
또한 향후 관악구·동작구·마포구·용산구·은평구 등 5개 자치구도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성북구는 지난해 전체 자격시험 1,560건 중 806건(51%)이 어학시험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가공인시험(35%), 민간공인시험(9%), 한국사능력검정시험(4%)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시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청년수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수당은 주거비, 생활공과금, 교육비에 활용이 가능하며, 교육비의 경우 토익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 16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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