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휴학생 전공무관 대학생 누구나 오는 29일까지 지원 가능...8월 6일 발대식
지하철 2호선 행선안내기 등 우수 콘텐츠 송출 특전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은 8일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스토리텔러 8기’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러는 서울경제진흥원의 다양한 사업 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대학생의 트렌디한 인사이트로 기관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스토리텔러 프로그램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126명의 스토리텔러를 배출했다. 이번 8기에서는 15명을 선발해 5개월 동안 3명씩 한 팀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러 8기로 선발된 대학생은 서울시와 진흥원이 주최하는 메인 행사를 직접 참관 및 취재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진흥원 실무진과 협업하여 기관 홍보 기획 및 서울시 주요 대중교통인 2호선 지하철 역사 내 행선 안내기에 송출되는 광고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SBA 뉴스레터에 실리는 Z세대 트렌드 이슈 매거진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옥외광고 매체 및 뉴스레터 콘텐츠는 스토리텔러에게 마케팅 실무 경험은 물론 공공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에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에게는 콘텐츠 제작비 지원과 더불어 진흥원 대표이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저작권 및 트렌드 캐칭 교육 제공, 진흥원 전문 촬영 스튜디오 및 회의 공간 제공, 수료증 지급, 스토리텔러 맞춤형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7월 29일 24시까지이며, 서울의 다양한 산업에 흥미가 있고 트렌디한 홍보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싶은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스토리텔러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8월 6일(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Z세대의 트렌디함이 진흥원과 어우러져 창의적인 콘텐츠와 젊은 시각의 기관 홍보가 나오길 바란다”며 “그 결과물이 대중교통 옥외광고 및 SBA 소식지 등에 연계되어 스토리텔러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스토리텔러가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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