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변시 합격 후가 더 고민”…신입변호사 100명 몰린 ‘현실 조언’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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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시 합격 후가 더 고민”…신입변호사 100명 몰린 ‘현실 조언’ 멘토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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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조인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공동 개최
개업·사내·공공기관 변호사 16명 참여
취업·개업·실무 적응까지 현장 경험 공유
▲지난 5월 22일 한국법조인협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신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법조인협회 제공)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신입변호사들의 진로 선택도 다양해지고 있다. 로펌과 개업, 사내변호사, 공공기관 등 진출 분야가 넓어졌지만 경쟁 역시 치열해지면서 시험 합격 이후 실제 법조계 안착 과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국법조인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6 신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배 변호사들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신입변호사들과 공유하고, 신입 법조인들이 진로와 커리어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강연 형식이 아니라 실제 법조 현장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개업변호사와 사내변호사, 공공기관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 변호사 16명이 참여했다. 멘티로는 제1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을 포함한 신입변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의 축사와 채용현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대한변협 축사는 김은산 대한변호사협회 사무부총장이 대독했다.

본격적인 멘토링에서는 신입변호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변호사로서의 커리어 설계와 실무 적응, 개업 준비,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선배 변호사들의 경험을 들으며 정보를 교류했다. 법률시장 변화와 업무 영역 확장 흐름, 초기 실무 적응 과정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최근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수 증가와 함께 진로 다변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로펌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IT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ESG·컴플라이언스 분야 등으로 활동 영역이 넓어지면서 신입변호사들의 선택지는 확대되고 있지만, 경쟁 심화와 취업난, 개업 초기 부담 같은 현실적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단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법조인으로서의 자세와 직업윤리, 선후배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법조인협회는 신입변호사들이 자연스럽게 법조인의 정체성과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법조인협회는 앞으로도 신입변호사들의 법조계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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