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공무원 정년 65세로 연장해야’ 공노총, 인권위 권고 적극지지

  • 맑음의성9.0℃
  • 구름많음강릉6.0℃
  • 맑음순천7.1℃
  • 맑음장흥8.9℃
  • 맑음청송군7.7℃
  • 맑음보령7.9℃
  • 맑음성산10.7℃
  • 맑음거제11.0℃
  • 맑음상주8.3℃
  • 맑음문경6.9℃
  • 맑음김해시11.9℃
  • 맑음보성군9.5℃
  • 구름조금원주6.0℃
  • 구름많음북춘천6.2℃
  • 맑음영덕10.0℃
  • 구름많음해남8.6℃
  • 맑음의령군10.3℃
  • 구름많음동해5.4℃
  • 구름많음목포7.8℃
  • 맑음경주시9.7℃
  • 비울릉도4.6℃
  • 맑음수원6.7℃
  • 연무서울6.9℃
  • 구름많음태백3.9℃
  • 맑음양산시12.5℃
  • 맑음함양군8.8℃
  • 맑음보은7.4℃
  • 맑음구미8.6℃
  • 맑음부여8.9℃
  • 구름많음제주10.4℃
  • 맑음부산12.4℃
  • 맑음남원8.3℃
  • 구름조금임실6.9℃
  • 맑음통영12.0℃
  • 맑음고흥10.3℃
  • 맑음서산6.6℃
  • 맑음추풍령6.7℃
  • 맑음부안8.0℃
  • 맑음철원3.4℃
  • 맑음충주6.8℃
  • 맑음거창8.5℃
  • 구름조금영월6.1℃
  • 맑음정읍7.4℃
  • 맑음안동8.1℃
  • 맑음영천9.1℃
  • 맑음대전8.9℃
  • 구름많음흑산도7.9℃
  • 맑음광양시9.9℃
  • 맑음광주8.4℃
  • 구름많음정선군5.5℃
  • 맑음창원11.2℃
  • 구름조금봉화6.4℃
  • 맑음울산10.5℃
  • 맑음백령도4.7℃
  • 맑음양평6.7℃
  • 구름조금대관령1.8℃
  • 맑음군산7.7℃
  • 맑음산청8.7℃
  • 맑음완도9.5℃
  • 맑음세종7.5℃
  • 구름조금강진군9.0℃
  • 맑음홍성7.7℃
  • 구름조금울진9.4℃
  • 맑음북창원11.6℃
  • 맑음대구9.8℃
  • 맑음진주10.3℃
  • 맑음순창군7.2℃
  • 맑음서청주6.6℃
  • 구름조금춘천6.6℃
  • 구름조금진도군8.3℃
  • 맑음합천10.9℃
  • 맑음여수9.8℃
  • 맑음남해10.7℃
  • 맑음포항11.1℃
  • 구름조금북강릉5.3℃
  • 구름많음영광군7.3℃
  • 구름조금속초6.4℃
  • 맑음인천5.5℃
  • 맑음밀양10.6℃
  • 맑음영주5.7℃
  • 구름많음인제5.5℃
  • 맑음서귀포14.2℃
  • 맑음동두천5.9℃
  • 맑음이천7.2℃
  • 맑음홍천5.3℃
  • 맑음강화6.0℃
  • 구름조금고창군7.4℃
  • 맑음금산8.0℃
  • 맑음북부산12.1℃
  • 구름조금고창7.3℃
  • 맑음전주8.1℃
  • 맑음천안6.9℃
  • 맑음장수5.1℃
  • 맑음파주6.0℃
  • 맑음제천5.1℃
  • 맑음청주7.4℃
  • 구름조금고산9.8℃

‘공무원 정년 65세로 연장해야’ 공노총, 인권위 권고 적극지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1:18:53
  • -
  • +
  • 인쇄
공노총, 인권위 권고 전폭지지…‘연금 개악으로 소득 공백, 정년 연장이 해답’
공무원연금 개정 당시 정년 연장 약속했지만…7년째 미이행
▲석현정 위원장이 지난 2월 17일(월) 국회 소통관에서 공무원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국민동의청원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 모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공무원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에 대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공노총은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가 정년 연장 논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공노총은 성명에서 인권위의 권고를 환영하며, "법정 정년 60세와 연금 수급 개시 연령 65세 간의 소득 공백이 노동자의 경제적 안정과 노후 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노총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낮아 연금 수급액만으로는 최소 생활비도 충족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연금 개악으로 인해 노동자들이 퇴직 후 최대 5년간 소득 단절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년 연장은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공노총은 또한 정부가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 당시 약속했던 정년 연장 조치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2015년 정부는 공무원연금법 개정 당시,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연장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겠다고 했으나, 2017년 시범 실시하겠다던 계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0만 명이 넘는 공무원이 소득 공백을 겪게 된다”고 지적했다.

공노총은 정년 연장 문제는 정부와 국회의 의지만 있다면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소속기관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규정을 개정·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 국회에는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고령자고용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이에 공노총은 공무원 관계 법령상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청원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즉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노총은 성명서의 말미에 “더 이상 국민의 노후를 정쟁의 도구나 탁상행정의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연금 개악으로 인해 발생한 소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년 연장을 적극 검토해야 하며, 이를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의 행동을 강력히 촉구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