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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신후(감독 겸 배우) |
감독 겸 배우 조신후가 제16회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에서 '삶..그 주마등..그 찰나의..'로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 그가 연출한 이 작품은 같은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까지 받아, 조신후는 연출과 연기 양쪽에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영화센터 1관에서 열렸다.
조신후가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삶..그 주마등..그 찰나의..'는 남자주연상과 우수작품상 외에도 여자조연상(전단아), 아역연기상(윤채나)을 받으며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조신후는 감정을 크게 쓰지 않고 침묵과 호흡의 밀도로 인물을 밀고 나가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조신후는 앞서 독립 장편영화 '틈새'(The Rift, 2025)에서도 각본·연출·주연을 모두 맡아 경기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완성한 바 있다. 연출과 연기를 한 몸으로 운용하는 작업 방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신후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영상미디어 전공 5차에 재학 중이며, 최정인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논문 학기를 보내고 있다.
학업뿐 아니라 창작 현장에서도 보폭이 넓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동문회(동문회장 김성규/KBS 공채 개그맨) 창단 공연의 작가 및 연출을 맡아 오는 11월 초연을 준비 중이다.
조신후는 "연출자로 받는 상과 배우로 받는 상은 체감이 완전히 다르다"며 "카메라 뒤에서 판단하던 사람이 앞에 섰을 때 남는 건 결국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 준비와 함께 영화 차기작에도 전념하며 감독이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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