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신메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하고 매출 성장을 이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아래는 신메뉴를 통해 성공을 거둔 10개 브랜드의 사례이다.
1. 스타벅스 – 슈크림 라떼
스타벅스 코리아는 계절 한정으로 선보인 ‘슈크림 라떼’가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신메뉴의 성공이 단기 매출뿐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효과를 낳는다”고 설명했다.
2. 맥도날드 –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맥도날드 코리아가 전북 익산에서 재배된 고구마를 활용해 출시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가 출시한지 겨우 9일 이라는 짧은 시간에 1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지역 농산물에 스토리를 더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는 “지역 경제를 살리면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상생을 이끌어낸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3. 배스킨라빈스 – 아이스크림 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하여 기존의 아이스크림 메뉴와의 시너지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4. 피나치공 – 뿌리공 치킨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피나치공이 선보인 신메뉴 ‘뿌리공’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해당 제품은 신메뉴 출시이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재료 조기소진으로 일시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뿌리공은 일시적인 인기 상품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각인 시킬만한 전략적 성공이 될것이다”라고 평가한다.
5. 롯데리아 – 김치불고기버거
롯데리아가 ‘김치 불고기 버거’와 ‘에그 김치 불고기 버거’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적인 맛을 담아낸 K-버거로, 롯데리아만의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6. 교촌치킨 – 허니콤보
교촌치킨의 ‘허니콤보’는 출시와 동시에 20~30대 젊은 고객층을 대거 흡수하며 브랜드의 제2 전성기를 열었다. 지금도 꾸준히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7. 버거킹 – 킹너겟
버거킹은 ‘킹너겟’을 출시하여 기존의 너겟 메뉴를 대체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특별한 소스와 함께 제공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SNS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이 효과를 보았다.
8. 공차 – 신 밀크티 시리즈
글로벌 티 브랜드 공차가 선보인 신(新) 밀크티 시리즈가 MZ세대의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출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최고의 밀크티” 라는 후기가 잇따랐고 공차는 이러한 열풍을 발판으로 소비자층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
9. 던킨 – 던킨도너츠 아이스크림
던킨은 ‘던킨도너츠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기존의 도넛 메뉴와의 시너지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여름철 한정 메뉴로 제공되어 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10. 맘스터치 – 핫치즈빅싸이순살
맘스터치는 2021년 '싸이순살' 치킨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2024년 조각당 중량을 두 배 늘려 100% 닭다리살의 육즙과 풍미를 업그레이드한 '빅싸이순살'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여기에 매운맛과 바삭함을 강화한 '핫치즈빅싸이순살'은 2022년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이상으로, 신메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하고 매출 성장을 이룬 외식 프랜차이즈 사례 10가지를 소개 했으며, 각 브랜드는 신메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혁신, 고객층 확대, 매출 성과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고 향후에도 이러한 신메뉴 전략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