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식서비스·식품가공 ISC 제공>
음식서비스·식품가공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Industrial Skills Council, 대표기관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 8일 전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 Regional Skills Council, 대표기관 목포상공회의소) 사무국에서 ‘전남지역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간담회는 전남 RSC, 나주시청, 전남대학교가 함께 전남지역의 푸드테크 산업인력 양성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 푸드테크 인력양성 현황 및 전망 △푸드테크 인력양성 교육훈련 로드맵 구축,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 활성 방안 △푸드테크 현장애로기술 지원체계 마련 △푸드테크 산업인력의 직무역량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05억 원 투입을 통해 해당 지역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전남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에 선정되어 푸드테크 산업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나주시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음식서비스·식품가공 ISC(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국내 음식서비스·식품가공 분야의 인적자원 개발·관리·수행 등의 핵심 기준을 마련하고 인적자원개발 관련 음식 서비스·식품가공 산업계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이다. 음식서비스·식품가공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6년 9월에 출범하여 음식서비스· 식품가공 분야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음식서비스·식품가공 ISC의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인력현황조사·분석 보고서 발행, △분기별 이슈리포트 발행,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개선, △SQF(산업별역량체계) 개발·활용, △NCS 기업활용 컨설팅, △직무변화 모니터링 등이 있다.
음식서비스·식품가공ISC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계적인 푸드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적 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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