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3월 8일 시행, 가답안 시험 당일 오후 8시 공개
올해 전국 지역인재 7급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3.1대 1 기록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2024년 3월 2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장인 서울 강남구 대왕중학교를 찾아 정혜영 교감과 시험 진행 상황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2025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이 3월 8일(토) 서울 가원중학교와 대전 동아마이스터고 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시험 일정과 함께 응시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사항을 공지하며, 입실 시간 엄수, 시험장 내 전자기기 반입 금지, 화장실 이용 제한 등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응시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본인의 응시번호와 시험장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교통편을 미리 점검하고 혼선을 방지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교시는 오전 10시부터 10시 25분까지 헌법 시험이 치러지며, 이후 10시 25분부터 11시 55분까지 언어논리 시험이 진행된다. 점심시간은 11시 55분부터 1시 30분까지 주어지며, 응시자는 반드시 1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2교시(오후 1시 45분~3시 15분)는 자료해석 시험이 실시되며, 이후 30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3교시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상황판단 시험이 치러진다. 장애인 응시자의 경우 별도 연장 시간이 제공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자기기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통신, 계산, 검색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휴대전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는 시험장 내 반입이 금지되며, 이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전자기기를 휴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시험 도중 적발될 경우 향후 5년간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통신 및 검색 기능이 없는 일반 손목시계는 허용된다.
시험 중 화장실 이용도 제한된다. 각 교시별로 정해진 시간 내에 한 차례만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험감독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화장실 이용 전·후에는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지며, 반드시 감독관과 동행해야 한다.
화장실 이용 가능 시간은 1교시는 오전 10시 45분부터 11시 45분까지, 2교시는 오후 2시 5분부터 3시 5분까지, 3교시는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다. 허용된 시간 외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해당 교시 응시가 불가능하므로, 응시자들은 이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필기시험을 3월 8일(토)에 치른 후. 합격자는 3월 26일(수)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21일(월) 결정한 후 면접시험을 5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6일(금)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가답안은 시험 당일인 3월 8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이의제기는 3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정답은 3월 17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점수 사전 공개 및 추가 이의제기 기간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26일 오전 9시에 발표되며, 응시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본인의 성적과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162명 선발에 총 502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행정직군에서는 105명 선발에 388명이 지원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학기술직군은 57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하며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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