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예정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 환경서비스는 30일(목) ‘전북 부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이자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의 착공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김상민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본부장, 박한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지자체 관계자, 참여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전북 부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1호 사업으로 부안군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내 수전해 수소생산 시설 및 출하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수전해 2.5MW 용량으로서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해 반출하는 출하설비로 구성된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연료전지 연구시설 및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되며, 올해부터 착수한 부안군 수소도시 사업에 청정수소 공급 기지로서의 역할도 더해질 예정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 환경서비스 관계자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은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청정수소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전북 부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수소경제사회의 핵심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환경서비스는 국내외 순수ᆞ초순수 공업용수 공급, 하ᆞ폐수처리 및 재이용, 폐기물처리 및 에너지화, 신재생 에너지, 대기오염방지, CCUS 등의 사업개발, 설계, 시공, 운영관리, 컨설팅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종합환경기업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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