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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활공학센터, ‘AI 시대와 보조공학의 미래’ 국제 심포지엄 연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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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기술 시대, 장애인과 노인의 삶을 지원하는 보조공학의 미래 논의
대만 지역 보조공학센터 사례 통해 지역사회 기반 보조공학서비스 방향 모색
통합돌봄·지역사회 자립 속 보조공학센터의 역할 재정립
▲2026 한국-대만 보조공학 심포지엄 포스터 출처: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모두의 AI 시대와 보조공학의 미래'를 의제로 설정한 '2026 한국-대만 보조공학 심포지엄'이 10월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된다.

해당 학술행사는 'Reha·Homecare 2026' 전시회 기간에 열리는 전문 컨퍼런스로, 국내외 공학 기술 적용 사례를 집약해 복지 현장의 실무 서비스 개선책을 도출하도록 기획됐다.

자동화 인공지능과 지능형 기기 발전은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와 신체 재활, 일상 돌봄 방식을 개편하고 있다. 물리적 기기를 단순 지원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환경 요인을 평가하고 재활·돌봄·자립 체계를 연계하는 지역 복지 모델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공공 보조기기센터 역시 단순 보급 거점을 넘어 지역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묶어내는 중추 기관으로 기능을 넓혀야 하는 상황이다.

행사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나사렛대학교, 더함협동조합, 사단법인 행복한 동행이 결성한 '2026 한국-대만 보조공학 심포지엄 추진단'이 주관한다. 디지털 대전환기 보조공학 기술의 복지 현장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노인의 주거 자립을 돕는 기관 표준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대표가 맡아 'AI 시대, 보조공학은 장애인과 노인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발표한다. 로봇 보조 장치와 인공지능 시스템이 이동·재활·간병 전반에 일으킨 구조 변화를 설명하고, 이용자의 사회 활동 보장을 위한 기술 발전 과제를 전달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은 한국과 대만의 실무 통계를 토대로 보조기기 전달체계의 체질 개선 방향을 점검한다.

유 위쉬안 대만 보조기술·장기요양재단(TATLTC) 사무총장은 '대만 지역 보조공학센터: 전문 서비스 및 사회복지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발표한다. 보조기기 지원 행정과 장기요양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산학 연계를 결합해 단일 창구 거점으로 자리 잡은 대만 현지 센터의 운영 체계를 소개한다.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부 교수는 '한국 보조공학 센터의 역할 재정립 및 확대 방안'을 통해 국내 보조기기 전달망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정책 환경 변화와 커뮤니티 케어 체계에 맞춘 센터의 기능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김현승 서울시복지재단 연구1팀 선임연구위원은 '통합돌봄과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보조공학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자립 지원 과정에서 보조공학센터가 수행해야 할 전문 사정 기능을 규명하고 복합 연계 거점 구축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은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끈다. 'AI 시대, 보조공학센터는 어떤 지역사회서비스가 되어야 하는가'를 화두로 기조강연과 발제 내용을 엮어 제도적 안착 방안을 논의한다.

보조공학 심포지엄 추진단 관계자는 “AI와 스마트기술의 발전으로 보조공학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조기기센터의 역할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보조공학서비스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인과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조공학센터의 역할과 서비스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 대상은 보조공학·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행정 실무자, 학계 교수, 전공 학생 등이며 사전 참가 신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등록 인원에게는 발제 자료집이 제공되며, 시각장애인 등록자에게는 전용 대체 서식을 사전에 전달한다. 신청 접수와 행사 안내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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