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인먼트 기업 '타고'의 케이팝 댄스 플랫폼 핏더비트(Fit The Beat)가 괴산장애인복지관에 입점 완료됐다고 타고 측이 밝혔다.
핏더비트는 AI 모션인식기능과 MR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K-POP, Dance, 줌바, 카디오 등 수많은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사용자와 모션 그래픽 캐릭터가 함께 춤을 추고 정확도에 따라 점수가 환산된다. 카메라 1대로 최대 4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게임 플레이 영상은 숏폼 형태로 제작되어 스마트폰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괴산장애인복지관에 입점이 완료된 핏더비트 제품은 장애인을 위해 10주간의 운동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으며 피트니스, 스피닝, 댄스 등의 다양한 MR운동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괴산 장애인복지관에 실질적으로 이용가능한 장애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중원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유현승교수와 장애인 콘텐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타고 관계자는 "장애인도 춤과 음악을 통해 신체적 활동을 촉진하고 즐거움을 제공받을 수 있길 바랐는데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니 기쁘다"라고 전했다.
괴산장애인복지관은 괴산군 지역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립됐다. 함께하는 복지관, 성장하는 복지관, 존중하는 복지관, 미소짓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람이 있어 행복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핏더비트 입점을 시작으로 '타고'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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