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29일 대구 개막...“AI·바이오·콘텐츠 미래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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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29일 대구 개막...“AI·바이오·콘텐츠 미래산업 한자리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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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7개 기관 참여… AI 아나운서 개막식·기업 공개면접 ‘링크루트+’ 등 체험·채용·전시 모두 강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산학연 협력이 미래 산업을 여는 핵심 열쇠로 부상한 가운데,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광역시·한국연구재단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를 연다.

올해 18번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357개 기관의 혁신 성과와 지역 전략산업 성장 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엑스포는 신산업관·지역성장관·정책홍보관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신산업관에서는 정부가 육성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산학연협력 성과가 집중 공개된다. ▲AI, ▲바이오, ▲문화콘텐츠, ▲기후·에너지 등 핵심 분야 기술과 사업화 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고려대가 선보이는 ‘시니어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은 AI 딥테크로 신체·운동 능력을 분석해 맞춤 건강관리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관람객 체험이 가능하다. △브레인유(BrainU)는 뇌파 기반 동물용 수면·마취 모니터링 장비를 전시하고, 초소형 뇌파 측정 장비로 관람객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해 뇌파드로잉까지 체험할 수 있다. △창원대는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수소로 전환하는 공정 기술을 공개해 현장에서 공정 흐름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역성장관에서는 라이즈(RISE) 체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산학연 협력 성과가 전시된다. ▲경남대는 AR과 생성형 AI가 결합된 ‘스마트안경’을 공개해 길 안내와 장소 추천 기능을 시연한다. ▲순천대는 호남권 전략사업과 연계한 산학공동연구 결과물인 스마트팜 자동 인식·수확 시스템을 소개한다.

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진로·채용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기업인을 위한 도슨트 투어가 마련돼 관심 산업의 기술·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한국전기연구원이 ‘기술애로 상담회’를 열어 기업의 기술 난제를 돕는다.

둘째 날에는 ‘제1회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RISE-Recruit+)’가 열린다.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KBS 등 기업 인사 관계자가 참여해 공개 면접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며, 영상 면접·스피치 교육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엑스포의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AI 기술이 행사 운영 전면에 적용된 점이다. 개막식에는 생성형 AI 아나운서가 등장하고, 행사 전반에는 AI 실시간 회의록 작성 서비스가 제공된다. 각각 경동대·서울대 학생 창업기업의 서비스로 산학연협력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국민 체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체험관’과 ‘AI 진단·역량체험관’도 운영된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완강기 체험, VR 심폐소생술(CPR), 전기안전 체험이, AI 체험관에서는 역량검사, 퍼스널컬러 진단·메이크업 체험이 마련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지식이 산업으로, 연구가 일자리로 이어지는 산학연협력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며 “대학의 성과가 지역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확산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은 “국가 혁신성장을 위해 산학연 파트너십 강화가 필수”라며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다시 교육·연구 혁신으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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