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기체험, 생존수영‧물놀이 체험, 지역‧문화탐방 등 프로그램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소방청은 한국119청소년단과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일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제12회 전국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미래안전리더 육성’을 주제로 3박 4일간 진행되며, 한국119청소년단원(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390여 명과 지도교사, 지도소방관 등 총 4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 험프리 주한 미군 자녀와 재한 중국인(화교) 학생 등이 참여해 한국119청소년단이 글로벌 미래안전리더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난·위기체험, 생존수영·물놀이체험, 지역·문화탐방, 과학·예술탐방 등이다.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의 고장 남원시를 찾아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119청소년단은 현재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966개 단 27,38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미래사회 글로벌 안전리더 육성을 위해 한국119청소년단이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안전지킴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방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명오 한국119청소년단 총재는 “앞으로 119청소년단원이 안전역량을 키워 우리 이웃과 사회가 바라는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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