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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동문 VC, 창업가형 공학기술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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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릿벤처스·퀀텀벤처스코리아·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참여
네트워크·인프라 공유부터 창업 멘토링·투자 연계까지 협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창업가형 혁신 인재 멘토 지원 등 협력 체계 구축
▲(왼쪽부터) 김봉수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대표,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은 9월 3일 크릿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와 ‘창업가형 공학기술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학 기반 기술창업을 이끌 혁신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대학과 벤처투자업계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창업 교육과 투자 생태계를 연계해 학생들의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공대와 3개 벤처캐피탈은 ▲기술창업 및 혁신인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공유 ▲혁신인재 교과 운영을 위한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투자 연계 및 자금 조달 협력 ▲그 밖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서울공대의 연구·교육 역량과 벤처캐피탈의 투자 경험 및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유망 기술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한다. 우수 공학인재가 연구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시장 검증,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공대는 올해 공학계열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형 공학기술 혁신인재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시장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다루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로보틱스, 제조, 교육,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와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동문 창업가와 벤처투자 전문가가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를 비롯해 박희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명예교수, 이제범 카카오 공동창업자,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등이 평가·멘토단으로 참여한다. 크릿벤처스와 퀀텀벤처스코리아,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프로젝트별 실전 멘토링을 맡아 학생들의 제품 개발과 시장 검증,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우수한 기술이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 역량뿐 아니라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 경험이 함께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창업가와 투자자의 시각에서 사업을 검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 멘토링과 투자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시장과 투자자를 직접 만나며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특히 이번 협약은 동문 선배들이 창업과 투자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후배들에게 나누는 기여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으며, 이러한 선후배 간 협력이 서울공대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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