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보육현장 체험... 아동교육전문가 역량 강화 위한 발도르프 교육 특강
이선희 교수 “아름다운 공동체 위한 멋진 아동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휴먼서비스학부 아동학과가 지난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크니크니 어린이집’ 견학 및 특강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과 학생들이 실제 유아교육이 진행되는 보육환경을 살펴보고, 각 연령별 교육 커리큘럼도 직접 경험하는 등 미래 보육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크니크니 어린이집’ 안은아 원장의 특강도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배가시키기도 했다.
‘발도르프 어린이집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크니크니 어린이집’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해당 어린이집에서 시행 중인 발도르프 교육이념 및 유아교육 소개, 연령별 발도르프 수업 내용, 발도르프 관점에서 진행되는 놀이형태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독일에서 시작된 대한교육의 일종인 발도르프 교육은 20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인지학자 루돌프 슈타이너가 제창한 교육 사상 및 실천으로, 아이들의 고유한 개인성을 자유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힘을 함양하고 촉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방법론이다.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 학과장 이선희 교수는 “이번 행사는 미래 보육교사를 꿈꾸는 아동학과 학생들이 실제 보육현장의 운영방식 및 교육커리큘럼 등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이론과 실무의 차이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알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의 접점을 찾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멋진 아동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지난 200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된 아동전문학과로, 21세기 세계화, 전문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 및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아동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질 높은 어린이집 교사, 아동상담 및 부모교육 전문가, 영유아 및 아동기관 운영자 등의 역량 있는 아동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아동학과를 비롯해 4개 학부 총 26개 학과에 대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으로,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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