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늘 먹던 반찬인데”… 식당 위생 조명한 위키푸디 콘텐츠 화제

  • 흐림속초8.8℃
  • 구름많음산청4.6℃
  • 흐림철원4.1℃
  • 구름많음진주3.9℃
  • 흐림금산4.6℃
  • 구름많음목포10.3℃
  • 흐림춘천5.1℃
  • 구름많음완도9.4℃
  • 흐림대전7.4℃
  • 흐림강릉13.7℃
  • 흐림인제4.8℃
  • 맑음창원11.4℃
  • 흐림군산7.3℃
  • 맑음성산9.4℃
  • 구름많음안동4.7℃
  • 맑음포항12.1℃
  • 흐림서울8.1℃
  • 맑음경주시5.3℃
  • 맑음김해시9.2℃
  • 구름많음광양시9.4℃
  • 구름많음강진군7.3℃
  • 구름많음영광군7.6℃
  • 흐림남원4.7℃
  • 맑음대구7.3℃
  • 구름많음보성군7.9℃
  • 흐림북강릉9.0℃
  • 흐림파주4.3℃
  • 흐림순천3.5℃
  • 구름많음울릉도13.2℃
  • 맑음영천5.1℃
  • 흐림서청주5.2℃
  • 흐림전주7.9℃
  • 맑음의령군4.3℃
  • 흐림순창군4.9℃
  • 맑음합천6.1℃
  • 흐림동두천5.1℃
  • 흐림천안4.7℃
  • 흐림인천9.8℃
  • 구름많음영월4.1℃
  • 흐림홍천4.8℃
  • 맑음양산시8.0℃
  • 흐림수원7.0℃
  • 맑음울산11.2℃
  • 구름많음영덕11.6℃
  • 맑음여수11.6℃
  • 맑음부산13.7℃
  • 구름많음장수2.5℃
  • 맑음북부산8.1℃
  • 흐림임실4.3℃
  • 맑음통영11.5℃
  • 흐림울진9.6℃
  • 흐림제천4.7℃
  • 흐림태백4.7℃
  • 흐림서산6.7℃
  • 맑음제주13.1℃
  • 흐림청송군2.5℃
  • 흐림상주6.1℃
  • 흐림부안8.7℃
  • 맑음남해10.5℃
  • 흐림홍성5.6℃
  • 흐림북춘천4.6℃
  • 흐림정선군4.7℃
  • 흐림문경5.0℃
  • 구름많음장흥6.5℃
  • 흐림충주5.0℃
  • 맑음북창원9.8℃
  • 흐림거창3.2℃
  • 맑음진도군6.7℃
  • 흐림정읍8.4℃
  • 흐림이천5.4℃
  • 구름많음해남5.9℃
  • 흐림대관령4.5℃
  • 맑음고산13.7℃
  • 맑음고흥5.9℃
  • 흐림보령8.2℃
  • 흐림보은4.4℃
  • 맑음거제9.5℃
  • 흐림고창군6.4℃
  • 흐림원주6.7℃
  • 흐림봉화2.6℃
  • 구름많음고창6.4℃
  • 구름많음광주9.1℃
  • 흐림동해9.4℃
  • 구름많음추풍령3.1℃
  • 맑음밀양6.5℃
  • 구름많음구미5.4℃
  • 흐림백령도9.2℃
  • 흐림강화6.4℃
  • 흐림의성3.5℃
  • 맑음서귀포16.9℃
  • 흐림세종6.2℃
  • 흐림양평6.9℃
  • 흐림청주8.0℃
  • 흐림부여5.9℃
  • 구름많음흑산도12.5℃
  • 구름많음영주4.8℃
  • 구름많음함양군3.2℃

“늘 먹던 반찬인데”… 식당 위생 조명한 위키푸디 콘텐츠 화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6:21:28
  • -
  • +
  • 인쇄
평소 자주 먹는 반찬들, 위생 사각지대 우려… 커뮤니티 확산 중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식당 반찬에 대한 위생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음식 정보 플랫폼 ‘위키푸디(WikiFoodie)’는 ‘식당에서 ‘이 반찬’ 보이면 절대 드시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시했다.

자주 접하는 반찬들이 조리나 보관 환경에 따라 위생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이 글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며, 하루 만에 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게시글에서는 식당에서 흔히 제공되는 반찬들을 언급하며, 실온 노출 시간, 보관 방식, 조리 후 회전율 등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세균 증식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에 노출되기 쉬운 반찬으로는 묵은지볶음, 콘샐러드, 단호박샐러드, 달걀말이 등이 있다. 묵은지볶음은 산도가 낮아지고 수분이 많아질 경우 쉽게 변질될 수 있고, 콘샐러드나 단호박샐러드는 당분과 수분 함량이 높아 상온에 오래 방치되면 살모넬라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달걀말이는 조리 직후 냉장 보관하지 않으면 단백질 특성상 빠르게 상하기 쉬운 구조다.

튀긴 멸치볶음과 진미채무침은 비교적 건조해 보이지만, 조리 후 내부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온도와 습도 조건에 따라 부패가 시작될 수 있다. 감자조림이나 표고버섯볶음 같은 조림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실온 보관 시 변질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해조류 무침은 염도에 따라 변질 속도가 다르지만, 특히 뚜껑을 열어둔 채 보관하면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다. 시판 단무지는 방부 처리가 돼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개봉 후 위생 도구 없이 반복 사용되면 오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반찬들은 대부분 미리 만들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고, 식당마다 냉장 보관 여부나 회전율이 제각각이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튀긴 멸치볶음은 위생 문제뿐 아니라 나트륨 과다 섭취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은 10개 지역의 가정식 600개 메뉴를 조사한 결과, 멸치볶음 100g당 나트륨 함량이 189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 섭취량(2000㎎)의 95%에 해당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74㎎이다. 2018년 3274㎎에서 6.1% 줄었고, 2012년(4549㎎)보다는 32%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WHO 권장 기준을 크게 웃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한 장소는 가정(66.8%), 음식점(17.5%), 학교·직장(13.8%) 순이었다.

외식과 급식을 포함한 대표 한식 메뉴 중에서는 비빔밥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다. 한국영양학회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에 실린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논문에 따르면, 비빔밥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50㎎으로, 된장찌개(813㎎), 육개장(877㎎)보다 높았다. 한 끼만으로도 WHO 하루 기준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같은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신장 기능 저하, 골다공증,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늘 먹던 반찬인데, 이런 시선은 처음이다”, “그릇을 보면 교체 없이 계속 사용하는 곳도 있다”는 반응을 남기며, 식당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중이며, ‘식당 반찬 위생관리’, ‘보관 시간’, ‘나트륨 섭취 주의’ 등 실생활에 밀접한 키워드로 이어지고 있다. 게시글을 처음 게시한 위키푸디는 음식 정보와 조리 환경을 다루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해오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