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GO단체 위브릿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미혼모지원단체 위브릿지가 모성의 집 미혼모를 위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을 통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의 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육아에서 벗어나 생활의 환기 속 삶에 대한 만족감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모라는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아이를 홀로 키우다 보니 나 자신의 시간을 가지지 못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좋은 시간을 만들어준 위브릿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영리단체 위브릿지 김정규 대표이사는 “사회에서 아직 미혼모 가정에 대한 편견과 시선이 존재한다. 저소득 미혼모 가정이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자녀 양육과 자립을 잘 이뤄나가도록 위브릿지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더 많은 지원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빈곤퇴치구호단체 위브릿지는 미혼모 지원을 통해 출산용품 지원, 육아용품 지원, 여성용품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생명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혼모가 자립하여 지역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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