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교육부, 초등 입학 전 ‘아동 안전 확인’…예비소집으로 32만명 전수 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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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등 입학 전 ‘아동 안전 확인’…예비소집으로 32만명 전수 점검 마무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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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소집 원칙 속 학교·지자체·경찰 공조…미확인 아동은 수사·국제 공조 지속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초점을 맞춰 실시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46일간 진행됐다.


예비소집은 전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관련 기본 사항을 안내하는 동시에, 취학대상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실제로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병행했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선과 영상통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출입국 사실 확인, 거주지 방문 등 가능한 수단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도 소재나 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관할 경찰서가 협력해 취학대상아동 전수 확인을 진행한 결과, 올해 대상 아동 32만157명 가운데 99.9%에 해당하는 32만33명의 소재가 최종 확인됐다. 교육부는 예비소집 단계에서부터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가동해 확인 절차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6년 2월 24일 기준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24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118명은 해외 출국 사실이 확인돼 외교부와 현지 재외공관의 협조를 받아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국내 거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6명에 대해서도 경찰이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교육부

 

교육부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확인 절차를 멈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동의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확인과 보호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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