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송대학교 <디지털새싹우송대전> 참가학생들이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 창작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영어로 발표를 하고 있다.>
우송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디지털새싹우송대전'이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송 디지털새싹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로봇 경진 종목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장이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의 주요 종목인 로봇창작, 푸시푸시, Math Challenge, MS게임코딩, 스마트센서보드 코딩에 도전했다. 특히, 국제대회 창작종목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솔브릿지경영대학 교수진이 직접 영어 발표 지도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우송대전 참가 학생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와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 11회 국제청소년로봇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등 약 20개국에서 온 1천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로봇을 주제로 경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우정의 밤> 행사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우송대학교는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캠프' 사업에 지난 2022년 겨울방학 캠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대전, 충남, 강원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지난해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산학협력 및 가치 확산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으며 대전지역 사립대로는 최초로 동 사업에 재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송대학교는 디지털새싹캠프와 SW중심대학 사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AI SW 기초 교육 지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새싹우송대전'은 그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우송대학교 관계자는 "디지털새싹우송대전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국제 무대에서의 자신감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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