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이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 텍스트 형식만 가능했던 응모 방식에 변화를 줬다. 영상이나 이미지 형식으로도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해 참가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관계자는 “새로운 형식의 도입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더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한다. 이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참가자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나 신규 직무 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사업 아이템과 실행 계획을 작성해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keadidea.c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10월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 공지된다.
수상자는 총 6팀으로, 대상(1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상(2팀)은 각 100만원, 장려상(3팀)은 각 50만원과 함께 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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