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세 61.2%(2,975명)로 가장 많아...18~19세는 0.1%(3명)
최종합격자 채용후보자 등록...6월 21일~25일까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 최종 4,861명이 공직에 입문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4,86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오늘(20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지난 3월 23일에 치러졌으며, 6,23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4,861명이 합격자로 선정되었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2,387명(49.1%), 남성은 2,474명(50.9%)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1.2%(2,97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2.9%(1,599명), 40~49세가 4.9%(237명), 50세 이상이 0.9%(47명), 18~19세가 0.1%(3명)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들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공직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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