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2일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2023년 제8회 학봉상 시상식’을 열었다.
故학봉 이기학 선생(재일동포 실업가)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학봉장학회가 후원한다.
학봉상은 논문·논단부문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반도미래인구위원회, 한국인구학회의 후원을, 언론보도부문에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의 협찬을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논문·논단부문, 법학논문 부문, 언론보도 부문의 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먼저, 논문·논단 부문은 ‘한국사회와 인구’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공모하여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을, 자유논단 부문에서 장려상 1편을 선정했다.
법학논문 부문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자 전국 25개 법전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주제로 논문을 공모해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되었다.
언론보도 부문은 한일관계 개선과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언론보도 및 언론인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상 1건을 선정했다.
시상 및 소감 발표 후 내년 제9회 학봉상의 주제 발표와 공모를 다루고, 심사위원 및 수상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를 나누면서 마무리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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