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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노쇼 현상’ 심각, 허수 지원자 늘고 있어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01-26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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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평균 응시율 - 국가공무원 759.2%, 972.8% 기록

 

 

노쇼(no-show)’의 사전적 정의는 고객이 예약을 해놓고 예약취소의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을 일컫는다. 그런데 이 같은 노쇼 현상이 최근 공무원시험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의 상당수가 시험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무원수험신문 통계 기사(2015년 공무원시험 허수 지원자 많았다)에서도 확인된 대목이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7급 공채의 경우 최종 730명 선발에 59,779명이 접수하여 81.91, 9급은 3,700명 선발에 190,987명이 몰려 51.6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응시율은 경쟁률에 한참 미치지 못하였다. 7급 공채의 경우 원서접수자 59,779명 가운데 33,873명만이 필기시험에 응해 56.7의 응시율을 기록, 지원자 절반 가까이가 시험을 포기하였다. 9급 공채 역시 전체 접수인원 190,987명 가운데 141,718명만이 시험에 응시하여 74.2의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이 같은 추세는 역대 7·9급 공채에서도 상황이 다르지 않았다. 최근 5년간 7급 공채의 응시율은 201162.6, 201259.4, 201361.4, 201456, 201556.7%로 평균 59.2%로 확인됐다. 9급 공채는 7급보다는 응시율이 높았지만 응시자 10명 중 3명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최근 5년 평균 응시율은 72.8%이다. 연도별로는 201173.6, 201272.9, 201371.9, 201471.5, 201574.2%이다.

 

이처럼 7·9급 공무원시험의 응시율이 낮아지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9년 응시연령 상한제한 폐지와 2013년 시험과목 변경 등이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반면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우 응시율이 매년 90에 달하였다. 지난해 5급 공채 응시율은 행정직 90.6, 기술직 89,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95.6%로 매우 높았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5급 공채의 경우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응시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공무원수험신문이 2015년 시행된 주요 시험별로 응시율을 살펴보면 법원직 9급 공채시험은 지원자(6,950)65.4%(4,545)만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국회직 8급의 응시율은 51.5%(8,080명 중 4,150명 응시)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 서울시(7·9) 역시 응시대상자 130,046명 가운데 77,316명만이 시험에 응시하여 59.5%의 저조한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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