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0일 실시한 2018년 제24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결과 인문사회계열 33명, 자연계열 32명 등 전체 65명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지원자 대비 7.2%의 합격률을 기록하게 됐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남자 27명, 여자 6명이 합격했으며 자연계열은 남자 26명, 여자 6명이 필기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합격선은 △인문사회계열 남자 90.40점 △인문사회계열 여자 88.80점 △자연계열 남자 87.00점 △자연계열 여자 83.20점을 각각 기록하였다. 전년대비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하락, 자연계열은 상승했다. 지난해 제23기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 합격선은 ▲인문사회계열 남자 95.20점 ▲인문사회계열 여자 93.60점 ▲자연계열 남자 80.80점 ▲자연계열 여자 83.20점이다.
필기 불합격자의 경우 2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 사이트의 성적조회에서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시험일정은 인‧적성검사 2월 1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며, 체력시험 또한 인적성 검사 당일 치러진다. 체력검사 당이 체력 응시자의 7%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중앙소방학교는 “감기약, 보약 등 약물복용으로 금지약물이 검출되는 사례가 있다”며 “응시자는 평소 약물복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체검사는 종합병원에서 개별검사로 진행되며 2월 28일까지 소방공무원 채용신체검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3월 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3일 발표된다. 한편, 올해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채용인원은 인문사회계열 15명(남 13명, 여 2명), 자연계열 15명(남 13명, 여 2명) 등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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