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제24회 법무사 1차 시험이 6월 2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응시대상자들은 과락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법무사 1차 시험 난도가 높아지면서 매년 과락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각 과목별로 편차는 있지만, 시험에 응시한 2,163명의 수험생 중 56%(1,211명)에 해당하는 인원이 제4과목인 부동산등기법과 공탁법에서 40점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해 각 과목별 과락률을 보면 ▲제1과목 헌법·상법 24.9%(538명) ▲제2과목 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55.4%(1,199명) ▲제3과목 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49.7%(1,074명) ▲제4과목 부동산등기법·공탁법 56%(1,211명)로 집계됐다. 따라서 올해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본인이 취약과목이라고 여기는 과목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다른 과목의 점수가 높다고 하여도 한 과목이도 40점을 넘기지 못하면 불합격하기 때문이다. 작년 법무사 1차 시험 과목별 평균점수는 제1과목(헌법·상법) 73.753점, 제2과목(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63.280점, 제3과목(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64.467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공탁법) 66.923점을 각각 기록하였다.
한편,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에는 총 3,704명이 지원하였다. 1차 시험 장소는 ▲서울-서초고등학교, 자양고등학교, 자양중학교, 국립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전-대전구봉중학교 ▲대구-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부산여명중학교 ▲광주-충장중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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