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3일 실시될 예정인 충남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에는 총 2,619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최종 31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평균경쟁률은 8.45대 1을 기록하게 됐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공채(지방소방분야)의 경우 157명 선발에 966명이 출원하여 6.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140명을 선발하는 남성의 경우 812명이 지원하여 5.8대 1을, 여성은 17명 선발에 154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9.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153명을 채용하는 경력경쟁에는 1,653명이 출원하여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의 채용분야별 경쟁률은 ▲법무분야(소방경:양성) 3대 1(3명 선발, 9명 지원) ▲응급구조사 남 5.07대 1(30명 선발, 152명 지원) ▲응급구조사 여 11.37대 1(30명 선발, 341명 지원) ▲간호사 남 11.17대 1(30명 선발, 335명 지원) ▲간호사 여 15대 1(30명 선발, 450명 지원) ▲구조분야(소방사:양성) 12.2대 1(30명 선발, 366명 지원) 등이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공채의 경우 필수 3과목(국어, 한국사, 영어)과 선택 2과목(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 택)이다. 또 경력경쟁(법무분야 제외)은 국어와 생활영어, 소방학개론 등 필수 3과목만 치른다.
필기시험이 완료된 후에는 합격자를 11월 2일 발표하고, 체력검사(11월 14~21일), 신체검사(11월 26~28일), 서류전형(12월 6~7일), 면접시험(12월 17~21일)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2월 24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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