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김 기자의 2018년 공무원 시험 비하인드 스토리

  • 흐림영월17.9℃
  • 구름많음영천20.5℃
  • 구름많음철원20.0℃
  • 구름많음여수24.3℃
  • 구름많음부산24.4℃
  • 흐림부안25.1℃
  • 구름많음포항23.9℃
  • 흐림부여22.8℃
  • 구름많음거제24.5℃
  • 구름많음김해시24.6℃
  • 흐림파주20.5℃
  • 흐림전주23.7℃
  • 구름많음세종22.9℃
  • 흐림춘천20.1℃
  • 흐림임실22.2℃
  • 흐림울진21.3℃
  • 구름많음영주18.2℃
  • 구름많음북춘천19.6℃
  • 흐림서청주20.6℃
  • 흐림광주23.6℃
  • 흐림양평21.1℃
  • 구름많음영덕21.3℃
  • 구름많음문경18.6℃
  • 흐림고창군24.4℃
  • 흐림서산23.5℃
  • 흐림제천20.2℃
  • 구름많음구미20.0℃
  • 흐림태백15.1℃
  • 흐림고창23.8℃
  • 구름많음상주20.8℃
  • 흐림동두천20.9℃
  • 구름많음의성18.6℃
  • 구름많음속초21.2℃
  • 구름많음통영23.8℃
  • 구름많음북강릉21.0℃
  • 구름많음진도군22.3℃
  • 구름많음보은22.2℃
  • 흐림대전23.2℃
  • 구름많음강릉21.3℃
  • 구름많음대관령14.5℃
  • 흐림울산23.4℃
  • 흐림이천19.8℃
  • 구름많음인제18.0℃
  • 구름많음장흥24.7℃
  • 구름많음대구21.9℃
  • 흐림함양군19.7℃
  • 흐림순창군21.8℃
  • 흐림수원23.8℃
  • 흐림봉화17.1℃
  • 구름많음창원23.4℃
  • 흐림군산23.5℃
  • 구름많음해남25.0℃
  • 흐림강화22.9℃
  • 흐림정읍23.4℃
  • 흐림남원24.0℃
  • 구름많음목포25.0℃
  • 구름많음홍천19.1℃
  • 흐림합천20.8℃
  • 구름많음북창원23.8℃
  • 구름많음순천20.0℃
  • 구름많음산청20.4℃
  • 비제주25.9℃
  • 흐림의령군21.1℃
  • 구름많음흑산도24.5℃
  • 구름많음안동20.8℃
  • 구름많음동해20.7℃
  • 구름많음북부산24.7℃
  • 흐림홍성23.0℃
  • 구름조금고흥24.1℃
  • 흐림정선군16.5℃
  • 구름많음백령도22.9℃
  • 구름많음완도23.1℃
  • 구름많음청송군18.1℃
  • 구름많음추풍령18.7℃
  • 구름많음밀양24.3℃
  • 흐림경주시22.7℃
  • 구름많음보성군22.9℃
  • 흐림인천25.2℃
  • 흐림영광군23.2℃
  • 흐림보령25.5℃
  • 구름많음광양시24.2℃
  • 흐림금산21.3℃
  • 흐림원주21.4℃
  • 흐림성산27.1℃
  • 흐림천안23.1℃
  • 구름많음거창18.8℃
  • 흐림충주22.3℃
  • 구름많음강진군23.1℃
  • 흐림고산25.7℃
  • 구름많음양산시24.7℃
  • 흐림장수18.6℃
  • 구름많음진주21.6℃
  • 흐림청주24.9℃
  • 구름많음남해23.1℃
  • 흐림울릉도23.2℃
  • 천둥번개서귀포26.4℃
  • 흐림서울24.3℃

김 기자의 2018년 공무원 시험 비하인드 스토리

김민주 / 기사승인 : 2018-12-24 19:15:00
  • -
  • +
  • 인쇄

 

 

공무원 열풍2018년 한 해도 계속됐다. 다만, 올해는 그 열풍이 한 풀 꺾인 듯 한 느낌이 든다. 금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지원자는 20만 명을 넘겼지만 최다 인원이 출원했던 지난해보다 25천여 명이 줄었고, 경쟁률도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다.

이는 국가직 7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 수는 36,662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렸다. 2017년부터 영어과목이 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된 이후 2년 연속 지원자가 급감한 것이다.

 

그러나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경쟁률이 하락했다하더라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개개인의 모습은 경쟁률과 상관없이 비장하다.

 

대한민국 공무원 수험생들이 한날한시 같은 곳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경쟁하는 필기시험장. 그 때문에 시험장은 단순히 시험 치르는 곳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누구에겐 일생일대의 순간이기도 하니까. 기자는 지난 1년간 공무원 시험장을 뛰어다니며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33법원직 9급 필기시험

시험을 실감하는 첫 번째 착석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1.jpg
 

시험당일이 되어도 결전의 날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때가 있다. 시험장에 도착하여 본인의 자리에 착석하게 되면 그제서야 결전의 날임을 실감한다. 아직 겨울의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치러진 법원직 9급 필기시험. 시험실이 길게 늘어진 서늘한 복도를 걷다보면 시험이 약 1시간 정도 남아있음에도 시험실에 미리 앉아 최종점검을 하는 수험생이 꽤 많이 보였다.

 

519- 지방직 9급 필기시험

수고했어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2.jpg
 
시험은 수험생 혼자만 치르는 것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동안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가 없었다면 너무나 버티기 힘들었을 수험생활. 게다가 필기시험장에서도 가족과 친구는 함께한다. 비록 시험장 밖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이 전부이지만 수험생에게는 큰 힘이 될 터

 

시험이 끝나면 기다리고 있던 부모님, 친구들의 얼굴을 마주한다. 눈물을 보이는 이도 있었고,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다는 표정으로 한껏 웃어보이는 수험생도 있다. 부모님들은 시험을 마치고 나온 자녀의 가방을 말없이 들어주고 다독여준다. “수고했어

 

623- 서울시 79급 필기시험

합격을 기원합니다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3.jpg
 

공무원 필기시험장에는 보통 공무원 필기시험장임을 표시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걸거나, 교문에 종이포스터 등을 부착해 놓는다. 서울시 79급 필기시험장 또한 플래카드를 달아 수험생들이 길을 헤매지 않고 잘 찾을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두었다. 그런데 올해는 특별하게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까지 새겨 넣었다. 기자는 꽤 많은 곳의 시험장을 다녀봤지만 문구를 새긴 것은 다소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91- 2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밟히고 날리는 광고지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4.jpg
 

시험장 입구에서 물, 초콜릿, 연습장, 요약서 등을 나눠주는 모습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본 수험생이라면 익숙한 광경일 것이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고 시험장을 둘러보면 이리 밟히고 저리 밟힌 쓰레기로 인해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사진은 경찰 시험장에서 마주했던 불편한 모습들이다.

 

1019- 국가직 7급 면접

지금, 면접보러 갑니다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5.jpg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던 국가직 7급 면접이 올해는 과천의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됐다. 인사처는 응시자용 셔틀버스를 따로 마련했으며, 면접장안은 면접자, 면접위원 등 관계자 이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은 최종관문인 만큼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사진은 면접장 안으로 들어서는 응시자 셔틀버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