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김 기자의 2018년 공무원 시험 비하인드 스토리

  • 흐림진주-0.5℃
  • 흐림보령3.3℃
  • 흐림서청주-2.4℃
  • 구름많음서귀포14.0℃
  • 구름많음동해3.0℃
  • 맑음서울-0.6℃
  • 맑음산청-4.6℃
  • 흐림남원-1.0℃
  • 맑음밀양-2.2℃
  • 구름많음전주3.5℃
  • 흐림순천-1.8℃
  • 맑음거창-6.1℃
  • 맑음의성-6.3℃
  • 흐림광양시4.9℃
  • 흐림흑산도10.5℃
  • 흐림백령도7.1℃
  • 흐림장흥1.0℃
  • 맑음경주시-1.8℃
  • 흐림춘천-3.3℃
  • 구름많음성산12.7℃
  • 구름많음속초2.6℃
  • 흐림서산-1.6℃
  • 박무홍성-1.8℃
  • 맑음김해시2.4℃
  • 흐림고창군5.5℃
  • 맑음구미-4.3℃
  • 구름조금추풍령-5.0℃
  • 맑음철원-6.1℃
  • 흐림임실-2.7℃
  • 맑음충주-3.3℃
  • 맑음문경-4.3℃
  • 구름많음청주0.5℃
  • 맑음영주-5.1℃
  • 구름조금영덕2.4℃
  • 구름조금울릉도10.9℃
  • 맑음정선군-6.4℃
  • 구름많음완도4.6℃
  • 흐림목포5.5℃
  • 흐림북창원2.6℃
  • 구름조금보은-4.2℃
  • 맑음포항3.4℃
  • 맑음강릉2.2℃
  • 구름조금북강릉1.7℃
  • 흐림남해4.1℃
  • 구름많음울진7.6℃
  • 흐림진도군6.9℃
  • 흐림영광군4.3℃
  • 흐림고흥2.4℃
  • 맑음양산시1.0℃
  • 맑음영천-4.4℃
  • 흐림장수-4.2℃
  • 흐림세종-1.1℃
  • 맑음홍천-4.0℃
  • 맑음대구-2.2℃
  • 맑음파주-4.3℃
  • 맑음인제-3.7℃
  • 흐림의령군-3.5℃
  • 흐림해남4.7℃
  • 맑음봉화-7.5℃
  • 흐림정읍1.3℃
  • 흐림고산14.8℃
  • 맑음합천-2.9℃
  • 흐림부안2.6℃
  • 흐림여수6.5℃
  • 맑음울산3.7℃
  • 흐림보성군2.0℃
  • 안개안동-4.6℃
  • 맑음동두천-4.0℃
  • 구름조금청송군-7.6℃
  • 흐림제천-6.0℃
  • 구름많음대전-1.1℃
  • 박무북춘천-5.4℃
  • 구름많음창원4.0℃
  • 맑음원주-4.0℃
  • 구름조금북부산-0.3℃
  • 흐림이천-5.0℃
  • 흐림고창4.4℃
  • 맑음대관령-0.6℃
  • 맑음인천0.3℃
  • 흐림통영4.8℃
  • 맑음양평-3.6℃
  • 구름많음광주3.7℃
  • 흐림군산1.1℃
  • 흐림강진군2.1℃
  • 맑음함양군-5.4℃
  • 구름많음거제3.3℃
  • 흐림순창군-2.2℃
  • 구름조금제주7.9℃
  • 흐림부여-1.0℃
  • 맑음수원-2.4℃
  • 구름조금태백-2.8℃
  • 구름조금부산9.9℃
  • 흐림천안-2.5℃
  • 맑음영월-6.2℃
  • 맑음상주-4.5℃
  • 맑음강화-2.8℃
  • 맑음금산-4.2℃

김 기자의 2018년 공무원 시험 비하인드 스토리

김민주 / 기사승인 : 2018-12-24 19:15:00
  • -
  • +
  • 인쇄

 

 

공무원 열풍2018년 한 해도 계속됐다. 다만, 올해는 그 열풍이 한 풀 꺾인 듯 한 느낌이 든다. 금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지원자는 20만 명을 넘겼지만 최다 인원이 출원했던 지난해보다 25천여 명이 줄었고, 경쟁률도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다.

이는 국가직 7급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지원자 수는 36,662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렸다. 2017년부터 영어과목이 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된 이후 2년 연속 지원자가 급감한 것이다.

 

그러나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경쟁률이 하락했다하더라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개개인의 모습은 경쟁률과 상관없이 비장하다.

 

대한민국 공무원 수험생들이 한날한시 같은 곳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경쟁하는 필기시험장. 그 때문에 시험장은 단순히 시험 치르는 곳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누구에겐 일생일대의 순간이기도 하니까. 기자는 지난 1년간 공무원 시험장을 뛰어다니며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33법원직 9급 필기시험

시험을 실감하는 첫 번째 착석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1.jpg
 

시험당일이 되어도 결전의 날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때가 있다. 시험장에 도착하여 본인의 자리에 착석하게 되면 그제서야 결전의 날임을 실감한다. 아직 겨울의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치러진 법원직 9급 필기시험. 시험실이 길게 늘어진 서늘한 복도를 걷다보면 시험이 약 1시간 정도 남아있음에도 시험실에 미리 앉아 최종점검을 하는 수험생이 꽤 많이 보였다.

 

519- 지방직 9급 필기시험

수고했어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2.jpg
 
시험은 수험생 혼자만 치르는 것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동안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가 없었다면 너무나 버티기 힘들었을 수험생활. 게다가 필기시험장에서도 가족과 친구는 함께한다. 비록 시험장 밖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이 전부이지만 수험생에게는 큰 힘이 될 터

 

시험이 끝나면 기다리고 있던 부모님, 친구들의 얼굴을 마주한다. 눈물을 보이는 이도 있었고, 후련하면서도 섭섭하다는 표정으로 한껏 웃어보이는 수험생도 있다. 부모님들은 시험을 마치고 나온 자녀의 가방을 말없이 들어주고 다독여준다. “수고했어

 

623- 서울시 79급 필기시험

합격을 기원합니다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3.jpg
 

공무원 필기시험장에는 보통 공무원 필기시험장임을 표시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걸거나, 교문에 종이포스터 등을 부착해 놓는다. 서울시 79급 필기시험장 또한 플래카드를 달아 수험생들이 길을 헤매지 않고 잘 찾을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두었다. 그런데 올해는 특별하게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까지 새겨 넣었다. 기자는 꽤 많은 곳의 시험장을 다녀봤지만 문구를 새긴 것은 다소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91- 2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밟히고 날리는 광고지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4.jpg
 

시험장 입구에서 물, 초콜릿, 연습장, 요약서 등을 나눠주는 모습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본 수험생이라면 익숙한 광경일 것이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고 시험장을 둘러보면 이리 밟히고 저리 밟힌 쓰레기로 인해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사진은 경찰 시험장에서 마주했던 불편한 모습들이다.

 

1019- 국가직 7급 면접

지금, 면접보러 갑니다

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9)_8-5.jpg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던 국가직 7급 면접이 올해는 과천의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됐다. 인사처는 응시자용 셔틀버스를 따로 마련했으며, 면접장안은 면접자, 면접위원 등 관계자 이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은 최종관문인 만큼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사진은 면접장 안으로 들어서는 응시자 셔틀버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