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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급, 16개 시·도 지방직 9급과 가장 큰 차이점은 국어 ‘지식형’ 문제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06-14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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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직.jpg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19년 서울시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 지방직의 경우 올해까지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이 문제를 출제한다. 따라서 기존 서울시 지방직만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들 전망이다.
 
서울시 지방직이 16개 시·도 지방직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국어다. 서울시 9급과 지방직 9급의 경우 영어는 독해 위주의 출제가 많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또 한국사 역시 사료형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그러나 국어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지방직 국어 과목은 문법과 규범이 다수 출제되는 등 지식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은 시험으로 유명하다. 이 같은 전통(?)은 지난해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서울시 지방직 9급 국어 과목에 대해 이선재 강사는 본지에 총평을 연재하면서 “최근 국가직과 지방직에서 독해 문제가 다수 출제됨으로써 서울시 시험 역시 독해 난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독해는 단 3문항이 출제되었을 뿐”이라며 “반면 국어 문법과 규범은 총 9문항이나 출제되었고, 음운의 변동, 품사의 변별 등도 문제로 구성됐다”라고 분석했다.
 
또 이재현 국어 강사는 “서울시 지방직의 최근 5년간 기출문제를 보면, 서울시만의 독특한 유형이 있다”라고 전제한 후 “문학사의 기본지식이 필요하고, 어휘력과 한자실력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이 인사혁신처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국가직 9급과 지방직 9급의 경우 독해와 문학 등의 출제비중이 높다면, 서울시 지방직은 지식형 문제가 많다.
지난해 서울시 지방직 9급 국어 과목의 경우 ▲ 음운론 1문항 ▲형태론 3문항 ▲통사론 1문항 ▲표준 발음법 1문항 ▲한글 맞춤법 1문항 ▲띄어쓰기 1문항 ▲어휘·한자 3문항 ▲독해 3문항(내용일치) ▲현대문학 1문항 ▲고전문학 1문항 등이 출제됐다.
 
한편, 올해 제2회 서울시 지방직 9급은 서울지역 77개 중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표 등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라며 “지정된 시험장 외의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며,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제2회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시험의 경우 타 시 ·도와 시험일정이 겹치면서 지원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종 3,090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47,620명이 지원하여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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