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9월 1일 서울 잠실고 등 11개 시험장서 치러져
오는 8월 31일 실시하는 2019년 제28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는 본지 확인 결과 3,750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는 3,750명이 지원하였다”라며 “시험장은 서울 잠실고 등 11곳”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3,513명)보다 소폭 늘어났으며 경쟁률은 최소합격인원 300명을 기준으로 12.5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시험 장소는 ▲서울-잠실고, 용산공고, 성수공고, 성동공고, 서울공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본부 ▲인천-상동고 ▲부산-내성중 ▲대전-문화여중 ▲대구-대구공고 ▲광주-광주대학교이다.
한편,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지원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2천 명대 초반을 기록해 오다 2016년에 3천 명을 돌파한 이후 올해는 3,75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그동안 노무사 2차 합격률은 △2013년 12.4%(응시자 2001명, 합격자 250명) △2014년 11.7%(응시자 2135명, 합격자 250명) △2015년 11.1%(응시자 2237명, 합격자 250명) △2016년 9.4%(응시자 2652명, 합격자 250명) △2017년 8.0%(응시자 3131명, 합격자 253명) △2018년 9.9%(응시자 3018명, 합격자 300명)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2018년 공인노무사 최소합격인원이 250명에서 300명으로 증원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또한 최소합격인원이 300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합격률에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시험 일정은 2차 시험을 8월 31일~9월 1일 실시한 다음 합격자는 10월 30일 발표된다. 3차 면접시험은 11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 확정‧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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