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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우수강사 정보가 공유된다. 정부가 강의평가와 만족도가 높은 우수강사 정보를 처음으로 각급 교육훈련 기관에 공유하기로 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민‧관교육발전협의회의 각급 교육훈련기관에 출강하는 강사 중 강의평가와 만족도가 높은 우수강사 220여 명의 정보를 최초로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간 교육훈련기관 간 교육협력 및 상호 발전 등을 위해 1988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가 42개, 지방 24개, 공공 28개, 민간 16개 등 110개 교육훈련기관이 참여 중이다.
국가인재원원은 “각 기관의 강사 발굴을 위한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민‧관교육발전협의회 회원 110개 기관에 우수강사 220여 명의 소속과 이름, 경력사항, 주요 강의분야 등이 공유된다”라며 “공동활용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카테고리를 나눠 온라인 교육플랫폼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 우수강사 정보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융합과 연결, 소통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인재원이 공공인적자원개발(HRD) 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협의회 회원기관 간 실질적 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정보공유가 우수강사 섭외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앞으로도 공공HRD 콘테스트와 글로벌 HR 컨퍼런스 등을 통해 공공인적자원개발의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재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기관들의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민간의 우수 교육과정과 강사를 지속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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