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시험장소는 전체 185곳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일반행정 9급의 경우 청운중, 무학여고 등 49개 시험장이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응시자는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적된 좌석에 앉아 시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장은 8시 30분부터 개방된다.
응시자는 신분증, 응시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수정테이프를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 외 다른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본인 시험장소와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가산특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산특전과 관련한 자격시험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가산특전 관련 사항을 변경해 6월초 별도로 공고된다. 다만 2020년 취득예정인 경우에도 가산특전 입력기간 내 취득예정 자격종목을 입력해야 하며 향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더라도 미입력시에는 불인정된다. 가산특전은 6월 13~16일까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입력하면 된다.
시험이 치러지고 나면 정답가안은 시험당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필기합격자는 7월 24일 발표된다.
한편, 서울시 시험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준수하여 주기 바란다”라며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시험장 출입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실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응시가 제한되거나, 당해 시험이 정지 또는 무효로 처리될 수 있다”라면서 “기침·발열 등 의심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하거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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