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국정원 채용(시험)/대통령경호처 채용(시험)] 2020 대통령경호처 7급 면접 대비 전략 칼럼4 by 민진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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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채용(시험)/대통령경호처 채용(시험)] 2020 대통령경호처 7급 면접 대비 전략 칼럼4 by 민진규 교수

김민주 / 기사승인 : 2020-09-09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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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통령경호처 7급 면접대비반 : 주중반(9/14 개강) ·주말반(9/13 개강)


민진규.jpg▲ 민진규 교수
 
 

PT면접과 PI면접의 질문과 대답

 

8월 30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8·15 집회와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2월 신천지발 대유행이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로 긴장의 끈을 움켜쥐고 있다.

 

일부 보수단체는 방역 책임자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직권남용, 강요 등 6개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교회가 주일 대면 예배가 핵심인데 이를 금지하는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반발하자, 바이러스는 정치적 신념, 종교, 국적,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반박도 제기됐다.

 

야당은 2차 대유행이 대통령과 여당이 8월 16일을 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공세를 강화하는 중이다.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수행이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키고 3권 분립을 해쳤다며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성공 이후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카드가 남발되고 있다. 대통령은 헌법 상 행정부의 수반이자 국가원수인데 소위 말하는 “동네북”이 된 지 오래다. 대통령 본인과 그를 보좌하는 청와대 참모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첩첩이 쌓이고 있다.

 

행정학은 계선 조직과 참모 조직을 분리하며 참모 조직의 존재 이유로 “진솔한 조언과 업무 보좌”를 제시한다. 청와대의 참모가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지 않으면 모두 “실패자”라는 낙인(烙印)을 감수해야 한다. 경호처가 유능한 참모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경호관을 선발하기 위한 PT면접과 PI면접을 살펴보자.

 

◈ 발표 자세와 내용을 모두 고려하지만 후자가 더 중요


1-1.jpg▲ PT면접의 주요 질문
 

경호처 PT면접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6개 질문 중에서 본인이 1개를 선택한 후 5분 정도 발표 내용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준비가 끝났으면 단상에 올라가 2분 동안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마이크를 들고 발표한다. 2분이 짧을 수도 있지만 발표자에게는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서서 발표하는 것보다 단상 위에서 발표하는 것이 어렵다. 단상 위라는 위치가 주위의 시선이 집중되는 장소라 생각돼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경호처의 PT발표 주제는 경호대상, 열린 경호, 스마트 경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호원의 해결 과제, 공무원의 가치와 경호원의 가치 비교, 소외계층의 채용 확대,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출제됐다.

 

PT발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내용 파악 능력과 전반적인 발표 자세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내용의 충실성과 발표 자세를 모두 고려해 준비해야 한다. 발표 자세에 대해는 많은 면접 강좌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설명을 생략할 방침이다.

 

스마트(smart) 경호를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 경호는 비 지능적인 경호라는 말과 반대로 경호대상자의 상태, 행사의 성격, 장소, 군중의 규모, 위해 가능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호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 경호의 방법, 해외 성공 및 실패 사례, 경호처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개선점, 미래 전망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경호이론 외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경호원칙에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는 것이 좋다.

 

필자도 군생활을 하면서 PT발표를 체계적으로 배웠다. 처음에는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나름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정작 발표하면서는 허둥댔다. 당시 초임 장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숙련을 위한 시간을 배려해야 한다는 묵시적 합의가 있어서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었다.

 

과거와 달리 요즘 대학생들은 학교 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PT발표를 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다소의 경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발표 자세에 대한 고민보다는 내용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하다. 경호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관련 서적을 구입해 읽어 경호 업무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 인성을 파악하고 올바른 직무에 배치해 직무만족도를 높이려는 목적


1-2.png▲ PI면접의 주요 질문
 

PI(Predictive Index)면접은 인성면접으로 면접 과정에는 포함되지만 채용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채용 이후에 어느 직무에 배치시키면 생산성이 높아질 것인지 미리 판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는 면접이기 때문이다.

 

PI면접의 주요 질문은 본인의 장단점, 내향적 및 외향적, 성과적인 측면에서 변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에 대한 생각, 융통성에 대한 의견 등이 주요 질문이다. 조금 당황스러운 질문도 있지만 자신의 판단대로 답변하면 충분하다.

 

질문지에 답변을 한 이후에 면접관이 결과표로 질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인성을 평가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PI면접에서 인성을 지배성, 외향성(사교성), 인내성, 형식성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인성은 유전을 통해 형성되지만 학습과 경험을 통해 완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호관 개인의 인성에 적합한 직무를 부여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행복하게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해 시행하는 면접이다. 인성검사를 통해 선발한 인원은 퇴사하는 비율로 획기적으로 낮은 편이다.

 

PI는 2차 대전 당시 미국 육·공군의 행동 특징을 분석하는데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효과성이 검증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채용했고, 국내 일부 대기업들도 도입했다. 따라서 다른 대기업 지원하면서 PI면접을 경험한 수험생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전혀 경험하지 못한 수험생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총괄적인 면접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단계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질문에 답하면 된다. 오히려 자신의 직무만족도를 위해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배려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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