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 66.9%…“평이한 시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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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 66.9%…“평이한 시험이었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20-10-03 0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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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7급.JPG
 
지원자 3만4,703명 중 2만3,217명 응시
체감난도 낮아 합격선 상승에 무게중심

코로나19로 시험 일정이 한 차례 미뤄진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9월 26일 실시된 가운데,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약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지원자 3만4,703명 중 2만3,217명이 응시하여 66.9%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71.6%보다 소폭 하락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련한 자가격리자용 별도시험장의 응시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도를 보이면서 합격선 상승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시험 직후 응시자들은 국어와 한국사를 필두로 평이한 난도를 보였으며 다만, 헌법과 경제학에서 조금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원촌중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자 A씨는 “걱정 많았는데 예상보다는 무난했다”라며 “난도 ‘중’ 정도의 시험이었던 것 같다”라고 응시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국어는 지문이 길었지만 풀기 어렵게 느껴진 부분은 없었고 한국사도 지엽적인 문제 없이 기존 기출문제의 출제 경향대로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응시자 B씨는 “크게 어렵게 느껴진 부분은 없었지만 헌법의 경우 지난해 국가직 7급 문제에 비해서는 난도가 높아진 것 같고, 경제학도 난도 ‘중상’ 정도로 까다로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국어 강사는 이번 시험에 대해 “내년부터 도입될 PSAT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PSAT에 비해 지문이 짧고 문법에서는 정확하게 출제될 것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문학은 앞으로 지방직 7급이나 내년 국가직도 이런 추세로 계속 나올 것”이라면서 “문학에서 점수를 엉뚱하게 잃지 않도록 대표 지문을 공부해 두고 독해 방식으로 풀어내는 연습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선우빈 한국사 강사는 “지난해 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라며 “한국사 검정으로 가는 과도기에 걸맞게 공무원 시험 문제 유형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사 검정 문제 유형(9번, 11번, 17번)도 제시하여 깔끔하게 문제를 출제했다”라고 평가했다.

상당수의 응시생들이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은 헌법의 경우 헌법총칙편에서 5문제, 기본권편에서 5문제, 마지막을 통치구조편에서 10문제가 출제됐다. 정인영 강사는 “‘비교적 통치구조와 국가권력행사에 관한 법치주의 원칙이 주된 출제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일반적인 ‘예년의 출제 포인트’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또 “여기에 맞추어 통치구조편에서는 기본적인 헌법조문과 법령이 주로 출제되어서 기본권 판례위주의 수험준비를 한 일부 수험생들에 적잖은 혼란을 주었으리라 보나, 기본교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은 출제였으므로 아주 높은 난이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쉬운 난이도는 아니므로 평균수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행정학은 전반적으로 그리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기출문제와 신경향 문제의 비율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었으며 기본적인 문제와 지엽적인 문제, 암기와 이해를 요하는 문제의 출제비율도 적정했다.

김중규 강사는 “난이도가 약간 있는 참신한 문제로는 문13(지방의원 징계), 문14(지역사회 권력주조론), 문17(니스칸넨과 던리비의 예산극대화논쟁), 문18(실험설계), 문19(다중합리성모형), 문20(부담금 문제)이었으며 이러한 문제가 고득점 여부를 결정 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출문제가 변형·발전된 문제도 일부 있었지만 지나치게 기출에만 치중하거나 단편적인 암기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고득점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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