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2월 3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23 수험생들에게 통지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했다”라며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라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수능에는 421,034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이중 재학생은 295,116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5,918명으로 집계됐다.
또 국어 영역 419,785명, 수학 가형 139,429명, 수학 나형 267,483명, 영어 영역 419,031명, 한국사 영역 421,034명, 사회탐구 영역 218,154명, 과학탐구 영역 187,987명, 직업탐구 영역 4,12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54,851명 등이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7%이었다.
수학 영역은 가형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0%,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7.2%였다.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6.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9.4%였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8%로 집계됐다.
한편,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영어,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하였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131점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30점·나형 131점이었고,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점~67점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2점~68점,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5점~70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5점~81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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