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천226명에서 1천276명으로 늘어, 시험일정 등은 변화 없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충북도는 19일 2021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변경공고를 발표하고, 올해 선발인원을 1천226명에서 50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인원은 총 1천276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증원된 모집 분야는 행정직군에서는 행정 21명, 전산 1명, 사서 1명이다. 또 기술직군 공업 14명, 간호 1명, 보건진료 2명, 녹지 2명, 시설 2명, 운전 5명이 증원됐다. 이외에 농촌지도사도 기존 15명에서 16명으로 1명 더 선발한다.
충청북도는 이번 변경공고를 통해 선발인원만 증원했을 뿐 시험 일정과 응시자격 등은 바뀌지 않았다.
시험일정은 수의 7급과 기록·수의·해양수산·보건·환경 연구사를 4월 10일에 시행하고, 8·9급 공채 시험을 6월 5일에 진행한다. 또 10월 16일에는 행정 7급과 연구‧지도사, 기술계고 구분모집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충북도는 “응시희망자는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시험 일정, 응시자격, 변경된 시험제도를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라며 “특히 올해 전국 동시 시행되는 6월 5일, 10월 16일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경우 중복접수가 불가해 원서접수 시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1년 지방공무원 시험 시행계획 변경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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